폭식증인가요..이상해요...도와주세요..
에다
열심히 운동해서 겨우 정상체중에 턱걸이 하고 1개월정도 유지했습니다.
근데 목표 몸무게가있어서계속해서 운동이랑 식단도 함께 병행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운동도하고 세끼 영양 맞추며 잘 먹었었는데어느 순간 끊었던 야식을 찾더니 먹는 양이 점점 늘어나고 지금까지 오게 되었는데었어요.
지금 제가 어떠냐면 배가 안고픈걸 제가 알면서도 먹을 것을 찾게되고 찾으면 먹게되고 하루종일 진짜 쉬지 않고 먹을 것을 찾아다녀요. 평소에 밖에 다른사람들이랑 있으면 다른 음식 권하면 안먹고 그러는데, 가족들이랑 잇거나 집에있을때는 먹을것을 계속 입에 달고있고, 배 위쪽이 빵빵하고 토 나오기 직전까지 들어 가는데 그렇게 들어가서 배가 아픈데도 배가 부르다는 생각이 안들고 그 와중에 뭔가 먹을 것이 또 있으면 먹고있어요. 평소에 저렇고 화날땐 저것보다 더심해요.
먹는 음식들은 기름기나 고기는 제가 싫어서 안먹고 과자한입정도나 과일이나 채소, 두유,고구마, 검은콩뻥튀기그런걸로 과식해 버려서..먹냐 안먹냐 참느냐 안참느냐를 떠나버린지 오래예요..
운동은 지금도하고있기는한데 갑작이 식습관이 왜이렇게 되버렸는지 모르겠어요.
제가 경도비만이였다가 정상체중턱걸이 한건데 주변에서 신기하다, 많이 빠졌다 하면저는 저를 위해서 뺀건데 주변 사람들이 왜 상관하는건지 하는 생각도 들고기분이 좋은게 아니라 동물원 원숭이가 된것 마냥 수치스럽고 그래요.
심지어 가족들이 저런말해도 민감해져서.. 저런말듣고나면 집에서 먹는양이 더 늘어요...
마침 정체기도 와서 불안함도 막 생겼는데 예전처럼 경도 비만으로 돌아가고 싶지않아요.
제가 목표체중 되고 나면 마음이 한결 편해질것같은데 지금 상태가 이러니 도루묵될것 같아서 무섭네요.
이거 폭식증 맞죠? 엄마한테 말씀드렸더니 엄마가 신경 써주신다고는 하셨는데 모르겠어요 정말.. 혼란스러워요
오늘고 12시에 눈뜨자마자 쉬지않고 먹었습니다. 껌, 양치질, 천천히먹기도 소용없었어요.........
사과1개, 배반쪽, 선식 150ml, 뼈로가는 칼슘두유 검은콩과오곡1팩, 현미죽 1공기, 현미밥 1공기, 닭강정 3개, 고래밥, 아몬드빼빼로, 고구마3개, 검은콩 뻥튀기 한줌, 아몬드 15개, 착한칼로리면 1봉지
이게 오늘먹은것들입니다..
오늘 먹은건데 부가적으로 좀더 먹긴했어요.. 어제버녁에도 폭식하다 잤는데...
요즘에 이렇게 계속 먹고있어요...배는 분명히 찼는데 배부른 느낌도 아니고......
지금도 먹을것이 있다면 입에 넣을수있어요....
엄마한테 말씀드린뒤라 눈치보이는데 엄마 자러가시면 분명 냉장고에 두유 꺼내 먹을듯...
저 정신적으로 문제 생긴거 맞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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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가람
감사합니다.. ㅠㅠ 으후 ...힘드네용~잘 하고있었는데 어디가 잘못된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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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트나
전 스트레스를 받으면 이게 가짜 식욕이라는걸 알면서도 또 먹게되고, 먹기 시작하면 자꾸 맵고 짜고 단 자극적인 음식을 먹게되고 그렇게 폭식하면 자다 위아파서 깰때까지 먹을때가 간혹 있어요. 제가 석달간 무진장 노력해서 42까지 뺀적이 있어요. (키가 작아요157~8쯤)그때 전 제가 입고싶은 스탈대로 맘껏입어서 좋았는데 집에서나 친한 애들의 말에 신경이 쓰였어요. 넌 통통한게 매력인데 마르니 그 매력이 사라졌다...이런식의 말들요. 결국은 그 말들에 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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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이
님도 무리하게 절식하시는건 아닌거 같고 저도 역시 잘막고 운동도 매일 하거든요 ㅋㅋ아마 마음이ㅠ고파서 그런거 같아요 평소 충분히 먹고ㅠ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아서 인거 같아요 ㅠㅠ 사람 심리란게 진짜 무서운거 같아요 ㅠㅠ ㅋㅋ아마 전 목표 감량할때까진 이럴거 같아요 ㅋㅋ 그때되면 조금 찌면 관리좀 하면 되겠지 이런 생각이 드네요 ㅋ지금은 아직 감량 목표까지 남았는데 평소 충분히 탐하던 음식을 못먹어 막 폭식하게 되고 목표랑 더 멀어질 것 같느니 너무 괴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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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
와 저랑 진짜 똑같으세요 !..먹을꺼 보면 두려운것도 똑같구요 이게 다 살로갈꺼야 라고 생각하는것도 똑같구요 배찍어질때까지 먹는거랑 다다 똑같아요...하 진짜 뭐가 잘못되서 이런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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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일단 내가 그런거니까 나도 자각항 필요가 있고구토하면 또 다시 보상받는 심리로 다음에도 먹고 토하면 되겠지 이럴까봐요 ㅠㅠ 실제로 먹을거 보고 두려움이 생기기까지 해요 이거 다 살로갈꺼야 ㅠㅠ 막 이러면서요 ㅠㅠ 근데 희한한게 이럴경우는 무리하게 절식하는 경우라는데 전 아침저녁 밥 잘먹고 배도 부르고 저녁은 단백질샐러드로 풍부하게 먹는데도 이래여 아마 ㅠㅠ 식탐이 원래 있어서 그게 충족이 안되니까ㅠㅠ 배가불러도 먹고 싶엇던걸 못먹으니까 마음이 고파지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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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실
저도 그마음 이해해요 ㅠㅠ 저도 일주일에 한ㅇ에서 두번 특히 주말에 주중에 참았던 식욕이 폭발하면서 미친사람 마냥 먹을거 먹어요 오늘 아니 어제도 그랬구요 마치 나사풀린 사람처럼 배찢어질 듯이 먹고 또 먹고 또 먹고 !!그러고 나면 살찌는거 아닐까 토하고 싶고 막 내자신이 싫고 ㅠㅠ 다 살로갈까봐 불안하고 ㅠㅠ 저는 님보다 훨씬 많이 먹어요 특히 탄수화물류로요 ㅠㅠ 저도 곰곰히 생각해봤는데 다이어트로 인한 폭식증 증세 같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가끔 토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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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
먹고싶은걸 먹다보면 어느새 다른음식을 또또 배가찻는데도 계속 먹고있는 저를 발견합니다..식욕억제제는 못사요 ㅠㅜ 이건 그냥 못참겠다가 아니라 정신적으로 뭔가 잘못된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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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약
저도 평일엔 단백질 또는 죽으로 먹구 운동 2시간씩 매일하구 주말엔 먹구싶었던거 먹어요 그리고 너무 못참을땐
솔직히 식욕억제제를 가끔 먹기도 한담니다 먹는거에 너무 스트레스받으면 병만생기는거같아요 먹구싶은거있으시면 조금씩 다드시구 운동하세요 ^^ -
아인
저는 절제하는게 원래 부족해서 일주일이나 이주일에 먹고싶은걸 먹는다고 정해 놓는다면 그냥 나사가 풀려서 폭식해버려요..지금 이렇게 된것도 그게 한몫해요 ㅜㅜ음식에대한 죄책감은 안드는데 체중에 대한 죄책감도들고..식욕이 생길때마다 운동할려고했는데 그러면 저 하루종일 운동해야해서.. ㅠㅠ벌써 3키로가 쪗어요.....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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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빛
너무 스트레스 받으시며 다이어트하셨나요??원래 먹고싶은걸 먹어줘야지 진짜로 오래갈수있답니다
너무많이먹지는말고 이주에한번정도 먹으면 딱좋은데 나에게 주는 보상이랄까요 열심히 운동했으니까
전그거만 바라보며 운동해요 딱히 정해놓지않았지만 가끔씩 먹는답니다 그리고 이게중요한데요
먹고나서 후회하지말고 쿨해지셔야해요 그래 잘먹었어 여기까지 열심히 버텨서 운동했잖아 이렇게요
대신 이걸로 매일매일 많이먹으면서 합리화하면 절대루안되구요 잘아시겠지만 원래 유지가 더 힘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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