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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망치는 허벅지 주먹살, 지방을 없애라!

의학적인 비만의 기준은 체질량지수 25kg/m2 이상인 경우지만 그 이하에 드는 많은 사람들이 비만클리닉에서 살을 빼려고 애를 쓴다. 특히 정상적인 체형임에도 부분비만 등의 체형상 단점을 치료하고 싶어서 비만클리닉을 찾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클리닉에서의 비만치료는 병적으로 뚱뚱하여 살을 빼야하는 질병 치료의 의미도 있지만, 미용 목적의 치료인 부분비만의 해소도 큰 부분을 차지한다.

운동을 아무리 열심히 해도 빠지지 않는 지방, 즉 옆구리의 주먹살이나 팔뚝의 불룩살 등 특정 부위에만 군살이 많아 없애려고 한다면, 운동이나 다이어트만으로는 큰 효과를 거두기 힘들다. 살이 잘 빠지지 않는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지방흡입술이다. 그러나 비용이나 회복 기간 등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는 것도 사실. 원포인트 지방용해술(HPL)은 수술이 아니면서도 눈에 거슬리는 한 부위의 지방을 제거하는 지방 제거술이다.

닥터포유 종로클리닉 이형주 원장은 “원하는 부위에 지방세포를 파괴하는 저장성 지방용해약물을 주사로 지방층에 투여한 후, 고주파 기기와 레이저를 이용해 지방세포를 터뜨려 액화시켜 자연 배출되게 함으로써 부분 비만을 해소한다”고 시술을 설명한다.

먼저 제거하고 싶은 지방세포가 축적된 부위에 저장성 지방 용해액을 주사로 주입하여 지방 세포를 분해되기 쉬운 상태로 만들어 준다. 그 후 레이저를 이용하여 지방세포를 녹이는 것이 1차 과정. 다시 3~4일 후 고주파 기기와 카복시테라피로 지방세포 용해 효과를 증대시킨다. 약물과 고주파, 레이저로 녹인 지방세포는 이뇨 작용을 통해 몸 밖으로 자연스럽게 서서히 배출되게 되는 것이다.

시술 시간은 30~40분으로, 한 부위에 10일 정도의 간격으로 3~5회 반복해서 시술받으면 부분적인 비만이 있는 부분의 지방세포가 눈에 띄게 줄어드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당연히 식습관 조절과 운동을 병행해야 더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다. 시술 후 약물이 투여된 부위의 부기가 있을 수 있는데, 대개 2~3일 정도로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있을 정도는 아니다.

닥터포유 종로클리닉 이형주 원장은 “원포인트 지방용해술은 심한 비만을 치료하는 방법은 아니며, 만일 복부나 다리가 전체적으로 퉁퉁한 편이라면 적절한 체중조절 방법이나 지방흡입을 선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도움말=닥터포유 종로클리닉 이형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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