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의드립니다 ...
유우
안녕하세요!
저희 어머님께서 작년 8월에 유방암4기(폐전이) 진단후 선항암 6회후 2월에 양쪽 전절제 (양겨드랑이두요...)수술후
아직도 퇴원을 못하시고 하루에 2번씩 드레싱을 받으십니다... 언젠가는 이식을 하겠지하는 희망을 갖구서요...
하지만 그 수술부위는 주치의분도 그러시고 저희가 봐도 피, 분비물?, 냄새를 보면 전혀 호전이 보이질 않네요
샘께서도 약간 난감해 하시는 부분이구요....
그동안 방사선33회 받으셨고 젤로다항암 6회 하시기로 하는 도중 3회째부터 골반쪽과 허리쪽에 통증을 호소하셨고
정밀검진후 척추에도 전이를 확인했습니다;;;
5월 정기검진시엔 간에도 전이가 있었는데 간전이 상태는 7월검진시 그대로이고 폐는 더 진행이 되었다 하십니다
현재 척추전이로 인해 방사선 10회를 하였으나 통증도 완화되지않고 오히려 거동조차 힘들어 지셔서 힘겹에나마
혼자 일어나시고 화징실도 가시고 했는데 이부분에 문제가 생겼네요... 부축을 해드리기도 힘든 고통스런 상황이시네요
몇번(?) 척추부분이 무너져 내렸다고 하셨는데 방사선치료를 해도 더 악화가 되는건 어찌 받아들여야 하는지요ㅠㅠ
앞으로 저희 어머님의 거동은 불가능할까요?
젤로다 항암도 실패하고 다른 항암을 해보자 하시는데 이리 힘드신 상황에서 항암치료의 효과는 어떨지 걱정됩니다
희망의 끈을 저희 어머님도 저희 가족들도 물론 절대 놓지는 않겠지만 두려움또한 만만치가 않아 힘들고 답답할 따름입니다
지금 이런 상태의 어머님 앞으로 얼마나 사실수 있으신지ㅠㅠ
** 하루에 3번 옥시콘틴 30mg 복용하시고 아침마다 진통제주사, 골반엔 진통제패치 붙이고 계십니다
운동은 그동안도 잘 못하셨지만 식사는 대체적으로 잘드신편이고 지금도식욕은좋으신 편이세요
모든 환수다님들 유수다님 무더운 날씨에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
이플
수다님의 말씀 참고로 하겠습니다 넘 감사해요...
아내분의 완치를 저도 간절히 기도드리겠습니다 !!!
힘내시고 화이팅하세요 !!! -
소심한녀자
시간이 꽤 흐른 문의임에도 이렇게 정성어린 답변에 대해 우선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수술전당시 에도 가슴부위 괴사가 있었지만 선항암을 하면서 괴사가 아주심하셨고 봉합이 안될정도로 데미지가 심하십니다 수술에 의미가 없다고 하였지만 암이 피부밖으로 뚫고 나와 터지면 위험하기때문에 불가피했던 수술이구요 그부위가 전혀 아물지도 않고 매일 드레싱만 합니다( 감염위험과 여러문제로 퇴원도 어렵구요)
현재 간병인이 상주해계시는데요 정형외과측에서도 수술은 불가능하다 하 -
서리서리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군요. 제 아내와 유사한 사례로 들려서 몇자 남깁니다. 실례지만 어느 병원에 계신가요? 2월에 수술후 아직 퇴원을 못하시고 수술 부위가 낫지 않는다는 것이 이상하게 들리는군요. 방사선을 33회나 받으시고 항암까지 정말 힘드시겠습니다. 척추뼈가 압박 골절이 있으신 것 같은데 뼈전이라면 절대적으로 병상 안정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상태로 봐서 자칫하면 골절로 정말 고생하실 수 있고 응급상황이 발생할까 걱정입니다. 지금은 당장
-
나예
답변 감사합니다....
다른곳은 아직까지 괜찮으신데 하루하루 허리의 통증은 심해지시나봐요ㅠㅠ 많이 아파하시네요
방사선 치료의 후유증 이겠지.... 좀 지나면 나이지실거야 하는 생각이지만 아닌가봐요;;;
진통제로도 통증이 나아지지않는다면 용량을 늘이는 방법말고는 없는건가요??
난감해 하지마시고 답변주신다면 감사하겠습니다 ^^
열심히 기도드리려 합니다 ^^* -
핫레드
안녕하세요^^** 어머님의 소식을 보니 참 마음이 아프네요~ 이제 항암치료의 효과가 거의 없는 상태라고 생각이 듭니다,,,죄송합니다,, 더 이상 제가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참 난감합니다, 신앙인이라면 하나님께 기도하면서 치료를 기다리는수밖에 없는것 같습니다, ,,,위로의 말씀이 되어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힘내세요
번호 | 제 목 | 글쓴이 | 날짜 |
---|---|---|---|
2701358 | 트림이 너무 심해요. (4) | 조히 | 2025-07-13 |
2701327 | 몸이 기운이 한개도 없어여.. (10) | 튼튼 | 2025-07-13 |
2701300 | 뇌경색 재활치료하려는데, 요양병원에 신경과의사가 없어도 괜찮나요? (4) | 찬누리 | 2025-07-12 |
2701272 | 두통과 어지럼증에 대해서 (6) | 키움 | 2025-07-12 |
2701246 | 모발이식 비용질문이요 | 바나나 | 2025-07-12 |
2701219 | 가입 및 인사... (5) | 해리 | 2025-07-12 |
2701193 | 망가진 뇌파는 회복되지 않는지요? (6) | 미리내 | 2025-07-11 |
2701168 | 신사동~ 압구정 헤어라인 | 파라 | 2025-07-11 |
2701139 | 보호자 대기실에서.. (6) | 찬들 | 2025-07-11 |
2701108 | 은행예금에 관해서요 (10) | 빛길 | 2025-07-11 |
2701020 | 항암중 두통약 (6) | 옆집언니 | 2025-07-10 |
2700995 | 항암 해야 할까요? (9) | 겨울c | 2025-07-10 |
2700967 | 지주막하출혈 수술 2년.. 두통증상 (1) | 너만 | 2025-07-09 |
2700940 | 아르미 (3) | 텐시 | 2025-07-09 |
2700910 | 넘 혼란스러워 판단하기 힘들어요 | 빵돌 | 2025-07-09 |
2700881 | 수다님 질문드립니다. (2) | 한국드립 | 2025-07-09 |
2700837 | 여드름흉터 치료 잘 하는 병원 소개좀 해주세요~~ (4) | 연블랙 | 2025-07-08 |
2700807 | 보형물 복원하신분들 보형물이 차가운가요? (10) | 루리 | 2025-07-08 |
2700778 | 백혈구수치땜시~~ (9) | 외국녀 | 2025-07-08 |
2700753 | 국립암센타 방사선과첫진료때..뭐해요? (5) | 큰맘 | 2025-07-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