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 지금 혼자 출발해요!!!
속리산 꼬우~~~!!!

저두 혼자 다녀요.
쌤이 그러시는데 같이 다니는건 놀러 다니는거구 혼자 다니면서 사색도 하고 바람도 느끼고 나무도 보고 하라더라구요.
신랑이랑 다니다 요즘은 혼자가요.동네 앞산이지만~^^~
간식은 물이랑 과일,파프리카 정도요.

저는 매일매일 혼자갑니다.일부러 같이 갈사람있어도 그래요.같이가면 내가 쉬고싶을때 더 걷고싶을때 자유롭지못하더라구요.걸으면서 혼자 좋은공기마시려고 심호흡도 많이하고 생각도많이하고 도시락도 싸가서 먹고 음악듣고 오전엔 거의 산에서 매일보내고온답니다.주말엔 남편이랑 아이들과 일부러가고요.저도 등산매니아 입니다.아프기전부터도 그랬어요.저도 동호회 생각해봤는데 여러사람같이가면 심심하진않지만 말하기싫을때도 있는데 억지웃음지으며 대답하는일또한 피곤한일이더라구요.어

저 정신차려야겠네요 흑 맨날 같이안가주는 신랑 탓만하구 이러구있네요 정말 독하게 맘먹구 저를위해 운동해야하는데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근데 혼자는 참 힘들더라구요 강해져야겠네요 홧팅!!!!!!!!!

전 몇년전부터 혼자 다녔는데 더 좋던데요. 물론 차량을 가지고 이동하면 원점회귀하는 경우가 많아 아쉽지만....반대편에서 버스나 택시 이용해서 원점으로 돌아와도 되구요. 산악회는 정해진 시간에 많은 사람이 이동하니까...그런 번잡함이 싫다면 비추고, 차문제 안전문제가 해결되는 장점도 있어요. 여성산악회도 있다고는 하더라구요. 저도 혼자 강원도, 충청도 마구 돌아다녔어요. 넘 걱정마세요^^

저는 동네 뒷산 혼자 다녀요. 이어폰끼고 간식도 먹고 책도 읽다 오네요 ㅎ

안전상 문제 없다면 혼자 사색하며 즐기는 것도 괜찮을 듯해요...
누군가 그랬죠...
혼자 밥을 먹을 수 없는 사람은 혼자서는 아무일도 못한다고...
처음이 어려울 뿐이에요...
좋은 음악을 이어폰으로 들으며 산행길에 오르는 것도 좋겠지만...
귀도 힐링할 수 있게 해주셔도 좋을 듯 해요~
아~ 생각만해도 제가 지금.산에 오르는 듯 해요~ㅋ

부지런하시네요. 간도 콩알만해서 혼자 여행다니는것도
못해봤네요. 혼자서 해보시겠다는 정신 본받고싶어요.

국립 도립으로 지정된곳은 사람도 많고 그리 위험하지 않아요^^ 산악회도 생각해봤는데 잘못들면 뭇지마 관광마냥.....ㅋㅋ 체력적으로 딸릴것 같구욤
아휴....머가 이리 걸리는게 많은지...
이래서 병걸렸나~~~ㅋ

혼자 밥먹고 간식먹는 것보다 안전상 위험할꺼같아요..
산악회에 가입하시면 무리일까요?
저두 낮은산 산책삼아 등산하고 싶은데...
아가가 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