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내년 3월 중순부터 5월 중순까지 약두달(59일)간 이탈리아와 스위스에 머물예정인데요ㅎㅎ

숙소 구할때, 일일반 호텔은 아무리 할인을 해주더라도 너무 비싼지라..
에어비앤비를 통해서 현지인이 살고있는 아파트나 개인실을 빌려서 쓸 생각입니다.

여행 일정은 빡빡하게 짜지 않을 생각이구요 가능하다면
발길닿는대로 가서 머물고 싶은곳에 정착(?)해서 심심해질때쯤 다른 도시로 넘어가고 싶은데요..

자유여행을 처음하는 거라 어떤식으로 계획을 짜야 하는지 모르겠더라구요ㅠ
아예 아무것도 안정하고 갔는데 숙소 잡는걸로 완전 헤메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한편으로는 숙소를 미리 한국에서 모두 잡고 가야하나 하는 생각도 드는데
현지에 가서 일정이 바뀌어버리면 환불정책이라던지 여러면에서 복잡해질것같고ㅠㅠ

장기여행에서는 숙소잡는 계획을 어떤식으로 해야할까요?
미리 안잡고 간다면 현지에서 지불하기 위해 숙박비를 포함해서 두달치 경비를 들고다녀야할텐데..

한국에서 미리 다 지불하고 가는게 나은것인지, 아니면 도착이후 한 7일정도의 숙소만 잡아놓고 나머지는
돌아다니면서 자유롭게 결정하는게 좋은건지.. 3월에서 5월의 현지사정이 어떤지 모르겠어서
그렇게 막무가내로 갔다가 묵을 곳이 없는건 아닌지 걱정입니다 ㅠㅠ
미리 정해야 한다면 출국 전 몇월쯤에 계획하는 것이 나은가요?
걱정이 태산이네요 흑흑, 수다님들들 도움이 절실합니다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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