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감사해요~~

여러번 바꼈어요...너무힘들어 하시더라구요..힘내세요~~

좋아지신다니 힘이 됩니다. 담주 초에 정신과로 전과해서 입원하실 것 같아요. 병원서 당분간 간병인을 쓰라고 하던데 누가 맡아줄런지 벌써부터 걱정이네요..ㅜㅜ

저희아빠도 패쇄병동 입원 하셨었어요..정말 그때 생각하면 말로 표현할수가 없네요..ㅠ젤 중요한건 보호자들이 자신의 몸을 돌보며 해야한다는 거예요..힘내세요~시간이 오래걸리긴 하나 좋아지시긴 하더라구요..그불안감은 말로다 표현 할순 없지만요..

네~감사합니다~

저희 아버님은 어머님만 보시면 더 심해지세요.젤 만만하신지 욕하시고 집에 안데려간다고 베드 뻥뻥차시고...원래 남한테 폐끼치시는 거 질색하시는데 딴 사람이 되셨네요..집에 모셔간대도 지금 상태에선 어머님한테 어떻게 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정신과서 허락해주면 입원치료 해야 할 것 같아요..

그러게요...기약 없이 기다리는 게 참 그렇네요...진정제도 잘 안들어서 잠도 통 못주무셔서 더 난폭해지시는 것 같아요..다들 하루 빨리 회복되셨음 좋겠네요.

저희아버지도 7개월째신데 인지능력이 많이 떨어지셔서 가족들도 아무도 못알아보시구 밤에잠도못주무시구 재활과가서도 거부 욕만하고 하여간 아무도 감당안되어서 서울대1인실 폐쇄병동 입원하셨지여.. 간병인혹어머니가 같이 간병해야해서 1인실에 있는데 약으로 조율하기 때문에 밤에는잘주무시고 약간조금씩 좋아지는거 같지만 약이 강해서 다운되실거예여..우선 정신과치료받으시면서 약계속드시면서 치료받으셔야해여..이증상은 언제어떻게 좋아질지 아무도 모르기때문에 시간을 가지고

지금은 많이 좋아지셨나요? 화내시는 이유가 집에가자고 화내시는데 격리치료하면 더 악화되는 건 아닌 지 걱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