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29개월 들어선 남자아이입니다.
평범한 아이구요..직장다니다보니 시간이 그리없어 저녁에 집에오면책만 열심히 읽어줍니다.
영어책 읽어주는게 중요하단건 26개월즈음 수다닷컴 알게되면서 느꼈구요..
잉타, ort, 글뿌리있구요 얼마전 튼튼시작했네요..
튼튼수업하지만 일주일 한번와서 한 10분정도 앉아계시다 가시는게 전부구..
-솔찍히 효과가 과연 있을까 싶어요..그래도 제가하면 진도가 안나갈것같아그냥 시키네요..
잉타dvd만 일주일에 2번정도 틀어주구요..나머진 활용안되요
ort 이건 매일 9권정도 읽어주고 있습니다.
아직어려 워커북은 꿈도못꾸구요..그저 책읽어주고 dvd틀어주는게 다네요..
동화책도 봐야하고..dvd도 봐야하고 블럭놀이도 해야하고..10시즈음 잠도자야 담날 어린이집도 가니..시간이그리없네요..
집에 아이랑 들어오면 7시30분정도...목욕시키고나면 8시...2시간밖에 없어요..
주말이면 시댁도가야하고...나들이도 가야하고...
주말 낮에 시간나면 자연을 많이 느끼게 해주고 싶어 공원이나 집 인근 풀이 나있는곳에
데리고 나가거든요..주말이면 더 시간이 없는듯 하구요..최대한 놀리는시간 없이 알뜰히 한다고 하는데..정말 시간이 별루 없어요..
cd흘려듣기도 그리 못해주고요...차안에서 10분정도 듣고 끝이에요..
제가 궁금한건요..
이케 그냥 책만읽어주면 될까요?
잉타 사두구 dvd만 틀어주니 아깝단 생각도들고..(워낙 거금이잖아요)
차차 활용해줘야지 하는데 이제나저제나..때를 모르고 그냥 지나쳐버리는건 아닐까 생각도들구..
잉타 dvd 2개까지 보여줬구요....제생각에 아직 어리니...
dvd 전체 한바퀴 돌리고나서 엄마표 진행해보면 어떨까 하는데 그리하면 아이가 dvd 봤던거라 지겨워하지나 않을지 모르겠어요..
이래저래 심난합니다..
잘하고있는건지.......직장은 다녀야하고..아이한테는 잘하고싶고..
욕심만 잔뜩있는 엄마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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