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 식단에 관해 힘드네요.
하련솔
-. 와이프가 유방암 1기 항암4차에 방사선 준비중입니다.
-. 그런데 요즘 저에 관심사는 방사선 치료 후에 모든 관점이 되어 있습니다.
-.처가 식구들은 의사가 다 먹어도 된다고 하니 먹어라, 저는 안된다.
와이프는 한개만 먹자 저는 한개가 두개 되고 두개가 세개 된다며, 안된다. 하고 매일 싸우고 있음. ㅠ.ㅠ
-.과연 음식을 어떻게 관리 해야 되는지 궁금합니다.
-. 의사의 말이 맞은지, 아니면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글들이 맞는지. 참 힘드네요.
-. 그리고 죄송 하지만책 추천좀 부탁 드립니다.
-. 치료 후 관리에 대한 책과 음식에 관한 책 .....
-.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 현재 기본 식단
밥 - 잡곡 1 + 백미3 = 꼬맹이들 땜시
반찬류 - 기존에 먹던 반찬류 (김치+생선류+두부+김+계란등)
후식 - 사과, 토마토, 파프리카(잘 안먹음 ㅠ.ㅠ)
차 - 녹차
물 - 발아현미+녹차 끊인물
1주일에 한번은 외식 - 고기류(되도록이면 보쌈 종류, 아니면 백반위주)
이외 먹는것 없음.-.제가 출근 하고 나면 먹는지, 안먹는지 모름 ???? - 먹고 있다고 믿음.
-. 가끔 친구들 만나서 밖에서 먹음 - 되도록이면 와이프에 맞춰서 먹는다고 함.
-. 잘 하고 있는지 모르겠음.....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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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귀
잡곡 버섯 과일 야채 견과 해조류 유산균을 마니드시는게 좋다고들었습니다!! 조리법을 응용 하면 되겠죠~~전 외식할땐 미강 가루볶아논거 가져가서 밥에섞어먹어요~~그나마 맘이 좀 편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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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별
우리남편 모하나?ㅋㅋ 항암중에는 잘드시는게 좋아요 최후의 만찬이 되시게끔... 마지막항암주사 맞고 딱 3주까지는 드시고픈거 드시게하시고 방사선치료 들어가심 주의준비단계하시고 방사선 끝나심 음식뿐만아니라 이제 체중관리와 하루에 햇빛도 보시고 운동으로 근력도 키우셔야합니다~^^ 환자본인이 인지하셔야 하거든요 투병은 나와의 억척스런 싸움이니까요^^/ 태초먹거리 이계호샘거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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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
음식으로 너무 스트레스 주지 마세요~
저도 먹고싶은건 다 먹는편이지만
스스로 조절하려고 해요
치킨은 바베큐로 먹는다거나..
삼겹살보다는 목살로 먹으면서 쌈을 잔뜩 먹는다거나...
입에 달고 살던 과자나 초콜릿은 엄청 줄였구요..
워낙 웰빙으로 먹는다고 해도 발병이나 재발을 꼭 막을수 있는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남편분도 조바심나겠지만 환자분의 마음도 헤아려주세요
대신 운동을 같이해주시면서 응원해주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
해늘
대단하시네요!!! 그런데... 너무 먹는 걸로 스트레스 받으면 더 안좋지 않을까요??^^;;; 뭐 잘못먹어서 암걸린것도 아닌데요...;;;;;; 전 발아현미 중심의 잡곡밥 따로 해서 저만 먹구요... 아침에 해독쥬스 먹고... 과일/채소 예전보다 많이 먹고.. 좋아하던 빵이랑 과자 최대한 줄이는 정도?? 이 정도로 음식은 조절하고 있답니다. 참... 출근해서는 동료들이랑 되는대로 다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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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야
남편분이 살뜰하게 챙기시니 부럽네요 전 현미밥해서 저만 따로 먹고 남편이랑 아이는 백미 혼식으로 먹어요 한끼는 해독주스랑 고구마 먹고 다른 끼니는 가족과 같은 반찬에 파프리카나 쌈채소,양파,고추 등 야채추가해서 먹구요 태초먹거리, 암 재발은 없다.. 등등 책 보고 기본 정도만 실천해요 살 찌지않도록 하고 당수치 높이는 음식은 줄이려고 하구요 보조식품은 안먹고 있고 체력 회복하는데로 운동량 늘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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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심
저도 와이프 음식을 제가 챙기고 있는데 요즘은 아침에는 샐러드 메인에 반찬 2가지 그리고 과일쥬스 저녁에는 국요리에 반찬 3가지 정도 해서 먹고 밥에는 당근 우엉 표고 넣어서 밥해 먹습니다 지극히 갠적인 생각으로는 먹는 것도 중요하지만 운동이 갑인듯 합니다 어제 제가 하프 마라톤 갔다왔는데 거기 아주머니분들 장난 아니신분들 많이 있으시거든요 그런분들처럼이 아니더라도10km대회라도 아님 다른 운동이라도 계속 그리고 어느정도 강도로 할수 있는 것을 찾으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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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춰왔던
남편분이 저리신경써주시니 정말부럽네요 잘하고계시는데요뭘 걷기많이하세요 하루2만보목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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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잠
먹을것보다 운동챙기는게 더 도움되지 않을까요? 먹을걸 잘먹어도 운동안하면 말짱 도루묵이라고 생각하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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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소눈
잘하고 계신것 같은데요? 아닌가? -.-;;; 나물이랑 야채랑 골고루 드시는게 좋다던데~ 고기도 기름기 없는부분으로 드시는거면 저정도면 훌륭하신듯~ 근데 너무 스트레스 주지마시고요~ 아마 본인도 많이 찾아보고 고민하고 하실거에요~ 그래도 남편님이 저렇게 챙겨주시니 참 좋으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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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초롱
우선 저희쌤도 저에게 음식 가릴것없다고 하셨어요
그런데 개인적인 생각에 암이란것이 왔으니 내가
내 몸안 환경을 바꿔야 되지 않겠나 싶어서 현미밥도
먹고 야채과일도 먹고해요 저는 이것이 옳다 저것이
옳다 할수는 없구요 우선 와이프 아끼시는 마음은
알겠는데 와이프분에게 시간을 주심이 어떨지 음식
바꾸는것이 말처럼 쉽지 않더라구요 항암중이시니
조금 천천히 와이프분께서 서서히 바뀌게 바라봐주시는건 어떨지요 어차피 긴 관리는 와이프분 몫이기에 본인이 서서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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