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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바리
두군데 다 가봤지만 저는 쉴트호른에 한표던집니다.
융프라우는 동양 단체관광객이 많습니다. 그러나 경치는 멋있습니다.
쉴트호른을 가려면 뮤렌마을을 꼭 거쳐야하는데 그 마을 역시 무척 아름답죠^^ 일석이조예요
제일 중요한건 전 쉴트호른 분위기가 융프라우보단 훨씬 좋았습니다. -
큰모음
저도 스위스에 발붙이기전까진 당연히 융프라우를 가려했지만,
여러 이야기를 들은 후 쉴튼호른이랑 피르스트중에 고민했었드랬죠 ㅋ
피르스트도 한번 고려해보세요~ 하이킹 정말 좋았어요 ㅎ -
아잉형님
융프라우랑 쉴트호른에서 많이 고민했다가 쉴트호른갔었는데, 단체 관광객분들은 융프라우호 많이 가시고 배낭여행객이나 주위 자연들을 풍경으로 보고싶으신 분들은 쉴트호른을 가더라구요~
윗분 말씀처럼 저도 쉴트호른 가는 방향에서 뮈렌 마을이 너무나도 이쁘고 자연적이여서 감명깊었어요!
둘다 추천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쉴트호른이용. ㅎㅎ -
피어나
네ㅠㅠ 정말 고민되네요..ㅠㅠ 딱 하루만 더 있었으면 두곳 다 가보는건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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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님
도토리 키재기라고 하면 두 산에 대한 모욕일 거 같고, 아빠가 좋아 엄마가 좋아 정도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융프라우요흐는 유럽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역에 동굴열차를 타고 가보는 상징적인 의미와 눈덮힌 봉우리들 가운데 서있는 느낌이랄 수 있겠고, 쉴트호른은 그 산들이 멀찍기 물러나 둘러싸고 있는 형태랄 수 있겠네요. 오고 가는 동안의 풍경은 쉴트호른 쪽이 한 수 위 아닐까 싶기는 합니다. 뮈렌이 워낙 예쁜 마을이라서요.
그런데 융프라우요흐는 가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