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략 40일 칠레-유우니-마추피추-BA-파타고니아 루트좀 봐주세요.
하늘빛눈망울
현재 산티아고에 있습니다.
6월중순에 교환학생 학기가 끝나서 남미여행을 좀 하고 8월초에 산티아고 아웃 한국으로 귀국하려고 합니다.
칠레 종단+유우니 마추피추 정도가 목표구요.
대략 가이드북이랑 여기서 얻은 정보로 대충 루트를 짜 보았는데 시간대비 이동 가능한지 봐주세요.
산티아고-버스이동(1)-아타카마(2)-유우니(3)-라파즈(1)-코파카바나(1)-쿠스코(5)-여유일(2)-[쿠스코-부에노스아이레스항공이동](1)-부에노스아이레스(6)-[부에노스아이레스-우수아이아 항공이동](1)-우수아이아(3)-푼타아레나스(1)-푸에르토나탈레스(2)-칼라파테(3)-칼라파테바릴로체버스이동(1)-바릴로체(2)-푸에르토몬트(1)-푸콘(3)-산티아고이동(1)-여유일(2)
40일 일정
6월 21일 출발
대략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쿠스코-BA와 BA-우수아이아는 항공이동하고(둘 합쳐서 대략 700달러정도 되더군요...ㅠㅠ)
산티아고-아타카마-유우니-라파즈-티티카카-쿠스코-마추피추-BA-파타고니아지역-칠레중남부-산티아고 이런 코스로 생각해봤습니다만... 칠레+파타고니아가 주 목적이고 페루랑 볼리비아에서는 유우니랑 마추피추정도만 볼 계획이구요.
날짜도 좀 넉넉하게 잡는다고 잡았는데 일정이 빠듯한지요? 그럼 욕심을 좀 줄이려고요.
그리고 제일 걱정되는게 우수아이아에서 바릴로체까지 7월에 버스이동이 가능한지가 문제네요.
이번에 이 코스로 칠레 종단을 하면 중미 제외하고 북미와 남미 서부코스트는 한번씩 쫙 가본셈이 되는지라 파타고니아 지역이 욕심이 나는데... 겨울에 교통수단이 어떤지 몰라서 걱정이 많이 되네요.
가능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