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여기 사이트에 들어오는 남편분들 너무 스윗하셔서 저도 남편이 한때 미워보이더라구요ㅎㅎㅎ 아픈데 옆에서 힘이 되주고 애틋애틋^^ 자상한 남편이면 좋으련만...;;; 이 못난 남자들을 어떻할까요?ㅎㅎㅎㅎ 근데 제 머리속의 따뜻한 남편상은 절 더 힘들게 하더라구요.. 저도 남편도 속상해하구.. 내 마음 때문에 둘다 힘들었어요. (아직도 가끔씩 남편이 이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 들지만... )이제는 그냥 문득 서운한 마음 플러스 두려운생각 등등 들면 걍 잊

부럽군요..전 수술후 항암을 한달미루고어려운선택을했는데남편과이런저런 일로부딪히고스트레스 줍니다

아내분과 진솔한 대화를 나누것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서로에 대한 믿음을 주고 받는다면 두 분다 마음을 다잡는데 도움이 되지 않을까요?

수다님 말씀대로 아내분의 감정기복을 이해하시고 잘 감싸주는 것도 정말 중요할 것 같습니다.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나간다면 이 과정은 위기가 아니라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을겁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