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25살의 청년입니다.

제가 살을 빼게된 동기는..

술자리에서... 이미지 게임하다 어떤 x가..

여기서 안주빨 가장 잘 세울것 같은 사람은?

했는데 제가 몰표를 받았죠.... ㅠㅠ 그래서!!! 열심히 다이어트와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이트에 여성분들이 많아 남자로서 글좀 깨작거려 볼까 합니다. ^^;;전 이티였습니다. ㅠㅠ 예전에 운동은 했지만... 술과 야식의 유혹에 못이겨... 그만 배가 뽈록 옆구리가 터질지경이였죠.

그리하여.. 조금은 빡빡하지만... 그렇다고 과도한 비만이 아닌 남성분들에게는..

누워서 떡 먹기? 정도의 과정의 운동을 하고있습니다.

한달 과정이라고 해야될까... 물론 멋진 근육을 위해선 끝도 없겠지만..

일단 슬림한 몸매부터 만들어야되지 않겠습니까..!!먼저 첫주 정도는 위를 줄이기 위해... 엄청난 절식?을 했어요.

정말 미치도록 힘이 들었죠.

방울 토마토 한박스와 브로콜리를 잔뜩 사놓고 말이죠.

밥은 근처도 가지 않았고, 고구마와 닭가슴살.. 그리고 저놈들을 먹었답니다.

방울토마토 하나도 살찌겠다는 강박관념에 거의 먹지도 않은 것 같아요.

아침은 배는 고픈데 왜이렇게 뭘 먹기라도 하면 헛구역질이 나는지.. 정말 고생했구요.

점심은 닭가슴살과 브로콜리를 마구마구 씹어먹었고..

저녁은 고구마 한개와 방울토마토 5개정도로 1주일을 버텼어요.

그러니 자연스레 위에서 만족감을 느끼는 음식량이 확~~~ 줄더라구요.물론 2주정도부터 많이 먹은 것도 아니예요. 그만큼 위가 줄어드니 별로 먹고 싶은 생각도 안들더라구요.

솔직히 1주식단과 다를게 없었습니다. 다만... 밥을 다섯숟갈 내외로 먹되 달걀은 기름없이 구웠고,고기반찬은 거의 손을 안댓죠.

시금치와 달걀을 너무 좋아해서 정말 고기없어도 행복하게 지냈으며 지금도 그러구 있답니다.

그런데도 배가고플땐.. 양배추쌈으로 거뜬히 해결했구요.지금4주차를 넘어서고 있지만 식생활은 완전히 개선된것 같아 매우 뿌듯합니다.

특히 반찬투정같은거.. 안해서 넘 좋구요^^
가장 중요한 운동은.

눈뜨자 마자 물한잔 마시고. 바로 운동 갑니다.

전 런닝머신할때 양손에 아령1키로를 들고 하거든요.

아침운동은 상쾌한 하루를 위해 힘들게 할 필요가 있을까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래서

파워워킹 5~5.5속도로 30분. (속도는 점점 빠르게 하다 느리게.. 혹은 5정도의 일정한 속도로 하는게 좋아요)

이소라의 다이어트 비디오 1편중 옆구리살 운동 2개와 다리운동 = 어느정도 시간이 흐르면 1세트씩 더 하시는게 좋아요

이렇게 합니다. 대략 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리구요.

아침밥을 먹는거지요.

저도 항상 아침은 왕처럼 점심은 서민처럼 저녁은 거지처럼이라는 신조를 가슴에 새기구 있습니다. ㅠㅠ

여러분들도 꼭 지키세요!!저녁은 6시 이전에.. 보통 5시쯤 넘어 준비하여 먹어요.

그래야 7시 쯤에 운동할때 아무 부담없이 할 수 있거든요.

저녁운동은 런닝머신 파워워킹 1시간. 속도는 5.5~6.5

전 5.5에서 10분단위로 2씩 올리다 마지막 5분때 속도를 점차 낮춥니다. 아참! 아령쥐는거 잊지마시구요.

팔뚝살과 어깨가 아주 매끈하니 이쁘게 됩니당!! 운동효과가 거의 2배예요!!

그후 남자몸만들기 4주혁명을 따라합니다. (서점에가면 있어요. 간수다님책보다 훨 좋더라구요)

시간은 대략 2시간 내외 걸려요 ^^

그리고 샤워하며.. 소시지 차를 마십니다.

바로.. 보이차죠. 보이차 효능은 아시죠? 지방분해 효과가 아주 뛰어난 차죠.

몸에 독소배출에도 일등공신입니다. 전 어찌 먹을 수록 소시지 맛이나 소시지차라구 하구있어요.

배가 안고플때까지 팍팍 먹구있습니다.

그외 녹차나 허브차들도 괜찮은데... 전 보이차 향이 넘 좋아서 애용하구있어요^^적다보니 다 쓴것 같네요. 뭐 별거 없죠? ^^

제 생각이자 여러분들게 하고 싶은말은...

1. 먹을것에 대해 망설이지말고 과감히 포기하라.

2. 운동중 힘들면 잠시쉴지언정 포기는 하지말자.

3. 자기전에 내일 뭘 먹을것인지 상상하고 또 상상해라. 다음날 아침.. 입맛이 뚝 떨어져 안먹게 된다.마지막!!!!!!!!!!!!!!!!!!!!!!! 가장 중요한건...............나 다이어트한다!? 라고 자랑하고 다니지 마라.

뭐? 별로 티안나는데.. 어디가 빠진거야...? 라는 대답에 기죽고 포기할 수 있다.

아무도 모르게 시작하여

어? 너 살빠진것같다. 너 몸 좋아졌는데?

이런소리를 들으면 x99999999999999999999의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이상 밤톨이였습니다.배에서 꼬르륵 소리로 난타를 하고 있네요.

내일은 오징어볶음이나 해먹을랍니다. 히히반응 좋으면.. 제 다이어트 식단을 찍어서 올려볼게요.

남자분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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