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얼마전 좀 과음을 했습니다.
택시 안에서 필름이 가시더니 일어나니까 침대드라구요;;;;

근데 어무니가 오시더니 지난밤 소리지르고 난리도 아녔다고 그러시드라구요;;;

새벽에 일어나서 숨 무지하게 거칠게 쉬고 가슴 답답해했다 그러시드라구요;;; 그 말 들으니까 기억이 떠오르기 시작하는데

새벽에 가슴이 답답하고 호흡이 불편해서일어났다가 다시자고 반복하다가 잤드라구요;;

그생각 떠오르자마자완치됬다고 생각했던 병이 쫘아악 몰려왔어요.

1. 그게 과연 그냥 필름이 나간 주사였을까요? 아님 술먹으면 안되는데 마셔서 도진걸까요?
2. 호흡불편한게 공황처럼 안 위험하고 불편한걸까요? 아님 정말 위험한걸까요?

열심히 억누를라고 노력중입니다. 하루만에 다시 어지러움증은 없어졌는데, 가슴팍이 아직 쫌 답답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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