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가입인사겸 질문좀요..
CreamyGirl
저는 27 남자구요..
증상이 너무 다양해서 뭐부터 말씀드려야돼는지모를정도네요..
우선 2년전 아침에 배가 너무아프고 하늘이 노래져서 화장실왔다갔다하다 자고일어나니 괜찮았는데 밤에 뭐 죽같은거먹으면 목에걸린거같아서 겁이덜컥나더라구요 그래서 응급실로직행..이런적은 두번쨰였어요 군대있을떄도한번그랬는데 군대에서는 아프더니 그다음에 별이상이없었거든요 여하튼 병원에 가니까 괜찮아지더라구요..뭐 응급실에서 할수 있는 검사에서는 이상이없다고하고...그래서 다음날귀가했는데...후 밤되니까 식은땀에 손발이 저리고 죽을것만 같아서 응급실에 또 갔는데 가니까 또 하루자니 괜찮아지고 이다음에도 한번더갔네요...그래서 별수없이 입원을 하게됐어요..위내시경 시티인가 그런검사했는데 이상이없다는데 다만 십이지장인가 그게 협착인거같다고그러더라구요..
그렇게 나왔던거 같구요...15일인가 있다가 퇴원했어요...이때 발바닥에 지름10센치인가 그런 염증이있었던것도
같이 치료했구요...근데 이제 2년이거의다지나가는동안 살아오면서 일도거의못하고 집에만있는시간도 많구요..
운동부족인거 같기도 하고 몸도 마른편이라서 나가기를 꺼리게되구요.그렇게 크게 아픈적은없는데...노이로제라고해야하나 2년동안 밥은 항상그시간에 먹어야하는강박관념을 가지게된거같고.다시아플까바 두려워서요.
또 그시간에 끼니를 못때우면 어지럽고 불안하고 속쓰리고 제때에 끼니를 먹어도 먹고난후 뭐라해야하나 정신이
깜빡깜빡한다고 해야하나요.. 하이튼 트름도 많이하고 트림을 일부러하려고노력해요 안그러면 소화가안되는거같은느낌이들어서 억지로하려고하고....이게 매일그렇지않은데 전에는 한달에 한 일이주 그러다가 요즘엔 자주 이러는거 같아서요 불안해서..긍정적으로 생각하려고 해도 자꾸이러니까 후 답답하네요 뒷목도 많이뻐근하고 공황증상10개항목중에 7개는아니넓게생각하면 거의다맞는거같아서 수소문끝에 이사이트를알아내서 이리 질문드리는거에요.ㅠㅠ공황장애증상은 맞는데...저는다른분들이랑 다르게 이상한걸로 병원도다녔거든요..귀밑에 염증이 생겨서 이비인후과가서 째고 붕대둘둘하고 다니고....또 몇달뒤에는 아랫입술안쪾에 점액낭종이라는게 생겨서 의사말로는 국립의료원가서 참 수술아닌 가벼운수술도받았고...한1년전부터는 외과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은 없어졌는데.. 이게 길가다가 깜빡깜빡한다고해야하나...발밑이 땅으로꺼지는느낌이 자꾸들어서 운동을해야겠다 맘먹다가도 포기하고..집에들어와도 짜증만 나고요 차라리 쓰러져서 병원에나 갔으면 이렇게 맘을강하게먹어도 좀만 답답하면 전전긍긍.인터넷이리저리돌아다니면서 이증상은 위암인가 폐암인가 요즘에는 또 새로운증상 추가네요 오른쪽눈이 모니터좀 오래봤다싶으면 압박감이랄까요..그런느낌이 들고 또 백내장이나 녹내장아닌가..ㅋㅋ 뭐 참어이없네요 죽지는 않는다 이래봐야 좀있음 괜찮아진다 이러고있는데...이러면 좀없어지던가 이게 몸이 이제는 몇주간의 주기로 찾아오네요...무슨 마법에 걸리는것도 아니고....
저희형은 재생불량성빈혈인가 백혈병비슷한거 판정받고...무균실에서 생활하다 5명이 들어갔다 혼자 살아나왔거든요,,그것도 골수 맞는사람없어서 수술도 못했는데 기적적으로 회복했네요..의사들도 놀랬었어요..정상이라고.. 죽을사람이 정상이됐다면서...후담이지만....제가 아파서 입원했을때 형이 했던말 아직도 기억이나네요...긍정적으로 긍정적으로 생각하라고 걱정해봐야 소용없다고 항상가슴에 간직하고는 있지만 갑자기 엄습해오는 증상에 이제는 뭐 두렵다기보다는 짜증이나네요 너 왜또 그러냐 미치겠네 이런식으로....후 말이 길었군요 워낙에 답답해서요..병원은 한번가보려고 하는데 약으로 낫고싶지는 않아서 그동안 제가먹은 항생제 약 이런거 후....생각만하면 지긋지긋합니다 소용도없었고... 참 이상한게 감기같은거에도 항생제는 꼬박꼬박들어가있더군요..의학을 못믿는건 아니지만...인테넷에 약성분 검색하고 물어보는것도 불안장애같아요...의사가 우리보다는 전문가인데 어련히알아서주셨을까바요...하지만 또 검색한다는거 부작용일어날까바..ㅎㅎ
요즘에는 컴퓨터만하거든요 집에서 의자가 또 좌식이라....후 더웃긴건 기분전환할려고 외출을하거나그러면 사람많은데
피하게되고 저번에는 지하철을 탔는데....중간에 숨이너무 막혀서 내렸다가 쉬었다가고...후 철도씹어먹을 이나이에 참 답답해서 질문올립니다...이젊은나이 이시간이 너무아까워서 견딜수가없네요 계속 우울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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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티슈
후 어젯밤에 또 겪었음....친구들과 간만에 이곳저곳 돌아당기다가 갑자기 그 쓰러질거같은 느낌 급당황해서 또 집에 왔어요,ㅠㅠ 근데 집에 들어오니 괜찮아지더라는...집까지 3분도 안걸리는데 왤케 길게느껴지던지..그래도 오늘도 또 나가렵니다 수다님말대로 화이팅해요.. 청계천이나 걸어야지..집앞에 이리좋은데가 있는데도,..잊고살았네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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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사랑해
울사이트분들 누구나 한번,,아니 지금도 수없이 격는 증상들입니다..^^ 어떻해 해야 할까요..본인만이 아는 정답인데...자신만에 규칙을 정해보세요..실현가능한 걸로,,가벼운 산책도 하심 좋구요..
즐거운 주말이잖아요..집앞이라도 나가서,스트레칭도 하고,,아자,,아자,,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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