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34살 남성입니다 2년전부터 증상이 있었는대 모르고 버텨 왔습니다 원래 겁이 많고 민감해서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갔죠

하지만 점점 심해져서 결국 인터넷을 통해서 제가 공황장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직도 제가 공황장애인지 아닌지

의심이 많이 갑니다 거의 공황장애일거라 생각은 합니다

그래서 병원을 찾아가서 의사와 상담후 약을 처방받고 첫날 복용을 했는대 머리가 핑돌고 쓰러질거 같아서 누웠더니 잠이 들었더

군요, 깨고 난 후 의사한테 전화가 와있길래 다시 걸었더니 하는말이 반씩 복용을 하라고 하더군요 전 벌써 다 먹고 핑 돌고 약

에 대해서 거부반응을 일으켰는대 ㅡㅡ 그래서 그냥 상담하는곳으로 가서 3달째 상담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호전 되는거 같았는대 이제는 별 효과가 없는거 같습니다 상담비용은 1시간 55000원인대 비용도 살짝 부담이 되구여

물론 속마음이야 치료만 할수 있다면 천금이 안아깝다 생각은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치료과정이 너무 느리고 효과 조차도 별로

없는거 같네요 특히 스트레스를 받으면 더 심해지는거 같아요 지금 다니는 심리치료상담을 계속 받아야 할지 다른쪽으로 알아

바야할지 답답하네요 그래도 처음보다는 많이 좋아진 상태입니다 대충 이렇습니다 그리고 요즘 증상은 비염이 심해서 그런지 몰

라도 소화장애 숨막힘 호흡이 좀 느린거 같은 느낌정도 입니다 비염치료도 받고 있습니다 어떤쪽으로 진행해야 할지 알고 싶네요

전 한달에 병원비만 200만원정도 들어가는거 같네요 한의원심리치료 비뇨기과 세군대 다니니까 200정도 들어가네요 ㅡㅡ

그리고 가족들은 별 도움이 안되는 상태구여 아버지 하는 말씀이 배때기가 불렀고 너무 편하게 사니까 그런다고 하시네요;;

어느정도 동의는 합니다만 ;; 전 너무 힘드네요 방법을 좀 제시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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