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농사지은걸 구매해서 오늘 돌고를랴 들깨와 함께 물에 뜨는 벌레를 30분동안 고르느라 애먹었네요.
무농약이 맞긴 맞는거 같아 좋기도 하고, 벌레한테 미안하기도 했네요.. 고맙습니다~~^^

슈퍼에 파는 통들깨는 모래가 있으니 물에 담궈서 씻으면 모래는 가라앉습니다.

저 오늘 점심에 들깨통밀칼국수 만들어 먹었답니다.

맵쌀을 불려놓는걸 깜빡해서 그냥 들깨만 한번 해보자 했네요.
무우, 대파, 마늘, 다시마, 표고버섯 푹고아 건더기는 건져내고 채수만들어서는 다시 팔팔끓여 칼국수 5인분 넣고 익어갈때쯤 들깨가루를 물과 함께 갈아서 듬뿍넣었네요.
(들깨가루를 체에 거르려 했더니 믹서기 성능이 좋은건지 씹히지가 않네요. 그래서 그냥 넣었어요)

그리곤 캐슈넛과 해바라기씨도 곱게 갈아서 적당히 넣고, 마지막에 집에 있는 새송

저는 씻어서 잘 말려 통채로 보관해두고
요리할 때 마다 조금씩 믹서기에 물 조금과 갈아서 걸죽해진 상태로
껍질 제거 안하고 요리에 넣습니다.
껍질 같이 먹어도 먹을만 한 사람도 있으니 한번 시험해보세요!

자세한 요리방법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1번방법으로 들깨통밀칼국수 해먹어 보겠습니다.

1. 들깨탕에 사용하시는 들깨는 씻어서 믹서기에 곱게 갈아서 고운채에 내려서 끓이면 됩니다ㆍ 맵쌀을 충분히 불려서 들깨3 맵쌀 1 의비율로 같이 갈아서 사용하시면 들깨의
껄끄러운맛도 부드러워지고 좋아요.
2 . 들깨를 씻어서 바짝 말려서 방앗간에 가지고 가서 껍질 벗겨다가 냉동보관 해놓고 필요할때 사용 하세요.
맛과 신선도는 떨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