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웃어도 웃는게 아니네요......ㅠ.ㅠ
솔길
33주차 병원에 갔는데...
머리는 34주...다리는 30주..몸통은 32주...몸무게 1.8kg
선생님 말로는 작게 낳는게 좋다고...머리는 막상 낳아보면 다를 수 있고 애기 크기는 적당하다고 하시는데...
지난달엔 크다고 운동하라그래서..운동열심히 했더니...바로 애기가 살이 안오르네요...
막상 작다고하니깐..속상하네요...
글구 다리 길이가 너무 짧아서...
말로는 왕대머리 숏다리 한국인체형이라고 웃는데..
웃어도 웃는게 아니네요...^^
다리길어지라고 쭉쭉이해줄수도 없는노릇이고..참....
태어난후에 쑥쑥자라기도 하는 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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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줄기
울아들도 배속에서 머리 일주일크고 다리는 일주일 짧았었는데 낳아보니까 머리는 조막만하고 다리는 가늘고 길었어요...지금도(32개월) 마찬가지구여~~낳아보면 달라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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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람
ㅋㅋ 저의 아긴 더 심해서 그맘때 머리하고 다리길이하고 거의 5주차이가 났어요... 완전 고민했는데(정말 인터넷 하루 왠종일 앉아 우울함은 말로 못하죠...) 근데 막달에는 머리는 별루 안자라고 다리랑 몸통이 자라더라구요.. 결국 1주차까지 좁히고 출산했어요. 주수보다 머리크다는말 거의 정기검진마다 들었는데 실제 낳아보니 머리둘레 평균보다 작았어요.^^ 걱정하지말고 맘 놓고 느긋하게 기다리세요.. 웃으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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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1유물
그럼요..ㅋ 막상 낳으면 아가 머리나 몸무게도 틀리고 낳고나서 잘먹이면 다들 쑥쑥 잘크던데요..ㅋ
너무 걱정마세요.. 이쁜아기 가지고 계시면서 속상해하시면 뱃속 아가도 속상해요 ㅠ 좋은일만 생각하시고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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