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제 35주에 들어가요.. 지난 토욜에 병원 다녀왔는데, 울 다복이 2.02kg 라고 하네요.. ㅋㅋㅋ 참 신기하고 행복하답니다.
2주후에는 막달검사 한다네요... 이제 은근슬슬출산의 두려움이 몰려옵니다.
어찌 애를 낳아야 할지, 진통이 오는데 신랑도 없고 하면 어찌 할지.... 별별 생각을 다 하게 되네요..
맘들은 어찌 산후조리를 하시려나요??
전 친정이 서울에서 2시간반 ~3시간정도 걸리는 지방인데,퇴원하고 바로 친정으로 가려고 생각했거든요...
개인차가 있다고 하는데, 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산후조리는 친정엄마도 해주신다 하시고,울 시엄니는 딸이 없으셔서 은근히 산후조리 해주시고 싶어하시는 눈치신데,
주변에서들 시엄니가 해주심 불편들 하다고 하여,, 친정엄마한테 가야지 햇답니다.
(근데 시엄니가 더 잘 챙겨주실것도 같단 생각도 들어요.. ㅋㅋ)
그런데, 꼭 조리원에 가야 할가요?? 옆에서들 칭구들이 간다고 하니 나도 가야 하나 귀가 팔랑거리기도 하고,
애 낳고 몸 힘든데, 너 편할라면 가야지 않냐고 하니,, 사실 어떻게 하는게좋은지 햇갈리네요..
친정엄마도 시엄마도 가능한 상황에,굳이 산후조리원에 가야하나 싶기두 하구,, 조리원 비용도 장난 아니자나요.
다른 맘들은 어찌 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친정엄마가 산후조리 해주심 엄마도 저두 너무 힘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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