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오늘 웨딩홀 투어 하고 왔어요
제가 직업이 삼교대 하는 직업이라 아침 나이트 마치고 한.두시간 졸은뒤 일어나서
그때부터 예랑이랑 투어 시작했답니다.
누군가가 예식장은 토,일요일에 가서 상황 체크를 해야지 그 예식장의 동선이나 붐비는 정도 등을 잘 알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먼저 스*일 웨딩홀~ 부산역
우선 상담하시는 분이 너무너무 친절하셔서 완전 뿅 갔다능~
오빠나 저나 좀 이상한게 사람이 친절하면 무조건 앞뒤 안가리고 지르는 스타일이라서
오늘 제가 여러군데중 중간이나 뒤에 봣으면 바로 계약 했을수도 있다능 ㅎㅎ
우선 새로 리모델링을 해서 그런지 식장은 이뻣구요, 조명은 예전 조명인 샹들리에가 그대로 사용 되고 있어서 조금 아쉬웠다능
그리고 폐백실이 넓어 양가 친지 어른분들이 불편하지 않으실것 같앗구요
동선도 짧아서 예식장을 중심에 두고 양쪽으로 폐백실 신부대기실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홀 뒤에 약간의 여유가 있어서 서서 보는 분들이 있을 공간이 확보 되어있었습니다.
여기에 패키지로 운영 되고 있었으며 스튜디오 촬영을 외부 업체 두군데가 들어 와있었네요.
식사가 별도라서 어떤 타임에도 식사필수 라는 조건은 없었습니다~

지* 웨딩홀
항상 운동하면서 늘상 보던 곳이라서 뭐 별게 잇을까 하였지만
여기도 역시 홀이 이쁘더군요
하지만 2층의 공간에 홀이 네군데여서 네군데가 다 찰 경우에는 복잡할거 같았구요
신부 대기실과 홀은 가까웠으나 폐백실은 폐백실끼리 모아둬서
구석의 홀일 경우는 한참을 걸어서 가야하더라구요~
그래서 동선이 길었다는.. 그리고 폐백실 넓이는 앞의 스*일 과 비슷한 정도 였답니다.
1층의 단독홀은 무대가 위로 올라가 있으며 테이블이 둥근 테이블로 되어 있어 새로운 느낌? 이 들었고 폐백실, 신부 대기실은 가깝게
되어 있었습니다.
여긴 대관만 해서 150명 식사가 무조건 붙었었고 식사평은 그럭저럭 이라더구요
저희 엄마가 여기에 결혼식으로 갔었는데 음식이 그런데로 깔끔하게 나왔엇다라고 말하셨었다는..

W웨* 요기는 세번째
아... 여긴 정말.. 맘의 상처만 받고 돌아 왔었습니다.
식장은 예전에 지인분 때문에 봐서 어떻게 되어잇는지 아는 상태에서
상담만 받아 보려 갔는데 너무 심하게 불친절 하더라구요!!!!!!!
홀은 양쪽으로 있으며 중앙 로비를 같이 사용해서 조금 북적대거나 할때는 하객이 섞이더라구요 저의 경험담!!!
패키지로 이루어 져있었는데 패키지가 정말 금액의 압박이 +_+
그런데 왜 상담하는 사람은 그모양인지..
앉으라고 하더나 앨범 보고계세요 이러고는 가서 패키지 알림장 가지고 와서는 저희한테 소소히 물어보지두 않고
혼자 쭉쭉 설명하더라는 시간이나 뭐 주의사항 같은것도 우리에게 설명하는것인지 혼자 암기해서 외우는건지 알수 없을정도록
빠른 말투에 무표정에 너네가 여기하든 말든 난 관심없거등? 요런 표정이었다는!!!!!!
그리고 여기 드레스는 이뻣는데.. 메이크업이 조금..너무 안한것처럼 밍숭맹숭한 느낌이었었던듯..
두번다시 여기 안온다면서 발걸음 돌렸어요 어차피 식사때문에 간거였는데 식사시간이 가능한 시간은 없었구요
똥배짱이었었다능...

마지막 더*우스
사실 약도 보고 위치는 대강 알았지만 생긴지 얼마 안되어서 알송달송 해 하면서 찾았었어요
우선 1층 드레스샵 조명이 넘 이뻣구
2층에 상담하러 갔는데 여기또한 처음 두군데처럼 자세히 설명해주는 친절함은 맘에 들었었구요
홀이 정말 이뻣다는!!!!!!
네개중에 전 요기 홀이 제일 이쁘더라구요
그리고 패키지로 하는 스튜디오도 여기에 있는 루*다 였구요
식사하는 뷔페가 넘 깨끗하게 그리고 홀이 분리 되어있어서 좋았는데 아쉽게도 식사를 못 먹어봐서 그게 좀..
참!! 여기는 본식도 루*다가 찍는다고 하더라구요!

앞에 스*일 같은 경우에는 스튜디오는 외부에서 본식은 스*일 자체에서 찍는다고 하던데
스*일 자체의 본식 사진 보곤 후덜덜.. 약간은 우리 아버지 세대의 사진 느낌..?? 본식 사진 말고는 스튜디오 사진은 넘 이쁘던데.. 요거도 아쉬웠다는..

이상 30시간중 2시간 자고 깨어있는 예신이었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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