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주 힘드네요..
분홍색진주
임신 5주부터 입덧을 했어요.. 음식하는 냄새를 못맡아서 요리를 제가 못했구..
친정에 있다가도 잇꼬 집에서는 신랑이 식사를 전담할정도였지요..
그래도 해놓은 음식은 잘먹곤했죠..
그런데 지난 12주정도부터 입덧이 줄어들더라구요..
먹고 나서 배부르고 니글거리는건 여전하구요.. 그래도 이게 어디냐 싶더라구요..
그런데 지난주부터인가 머리가 띵하고 토할꺼같은 느낌이 들면서 주저 앉게 되는거예요..
빈혈인건지..
그리고 으실으실 춥고 가끔 열이 확오르구요.. 병원에 물어보니 혈액순환이 잘안되서 그런다는데..
오늘은 신랑도 일땜시 안오고 혼자라서 힘드네요..
철분제는 대부분 16주이후부터 먹는다는데..
먹어야하는건지.. 병원은 16주쯤 가야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외출도 해야하는데 겁나네요.. 밖에서 쓰러질까봐...
-
월식
병원에 한번 전화해서 문의 해보세요... -_;;;
몸이 많이 약하신가봐요.. 저도 입덧을 6개월 꽉채우게하고 아직도
속이 안좋다 싶음 토하고 그래요 이제 예정일이 12일 남았는데도 아침에
속이 안좋아서 올렸어요...-_-;;;8개월쯤에 양치질만하면 토했고..
종류도 다양했답니다;;
친정에 계시면 친정엄마한테 마사지 많이 해달하고 하세요..
틈나면 혼자서 팔다리 주물르시고... -
초록이
저랑 1주 차이나네요 ^^ 지금 15주인데요~ 저도 임신사실 안 5주부터 서서히 시작하더니 약 2달 가까이 아주 죽을 뻔했죠. 전 차려놔도 잘 못먹고... 그래도 먹은건 안토하려고 노력하다, 이제 15주째부터 슬슬 입덧이 사라지네요. 아직도 그 잘먹던 고기는 안땡기지만.. 먹는건 많이 나아진거 같아요. 하지만 몸이 좀 아직도 힘들데요, 얼굴도 허얘졌다고 빈혈약 먹으라고 주위에서 그러고.. @@; 전 엄마가 암웨이에서 무슨 영양제같은 대체식품 철분,엽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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