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랑둘이 여행가요 ^^
애기
안녕하세요
엄마랑 처음하는여행인데 정말 알찬여행하고싶어요 ^^
25일 저녁8시에 도착이라 너무 늦어서 박물관같은데 안가고 자연위주로 구경할예정이예요
그래서 첫째날은 차빌리고 용두암,용연다리 야경보고 바로 숙소로..
둘째날: 새벽에 나와서 성산일출봉-섭지코지-우도 (2-3시전까지)
3시이후부터..
산굼부리(삼나무숲길)-쇠소깍-정방폭포-외돌개-주상절리대-숙소(산방산온천근처나 중문근처)셋째날:산방산-송악산 -협재해수욕장 (전부안올라가고 해안따라서 가다 대충볼예정)
12시까지 제주공항도착!
12시30분 김포행비행기.
어떤가요?엄마가 너무 힘드실까요?ㅠ 다른데는몰라도 성산일출-섭지-우도-산굼부리-정방폭포-주상절리대는가고싶은데..
너무 촉박할까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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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초코해
아 ..정말 그러네요 그냥 섭지코지처럼 천천히 걸어도 될줄알았는데 계단이면...힘들겠어요 ㅠㅠ 그냥 섭지코지에서 시간많이보내고 성산일출봉은 밑에서 보는걸로 바꿔야겠네요 우도도 올라가기힘들다그래서 지금 배만타고들어갔다 바로나올까..하는데..아무래도 욕심내지말고 더 여유롭게 짜봐야겠어요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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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
저두 엄마랑 갔는데 둘째날 빡신데요~저희 엄마도 환갑 넘으셨는데 성산일출봉 갔을때 엄마는 안 올라가셨어요...계단이 자신없으시다고...어른들 오르시기엔 계단이 좀 많은 감이 없지 않던데요...성산일출봉 아랫쪽 바닷가에서 해녀분들 구경하셨어요...그리고 정방폭포 쪽은 계단도 좀 있고 해서 힘드실거 같아서 천지연폭포로 구경 갔었답니다....다~좋다고는 하셔도 나름 엄마가 힘드실거예요...조금만 일정을 헐렁하게 짜심이 어떠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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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프레드
너무 도움되는 답변이예요 저희엄마는 환갑이넘으셔서 걱정되는데 아무래도 막상가보시면 아주 좋아하실꺼같아요 그리고 제가 섭지코지위치를 잘못잡아서^^;;우도 갔다가 섭지코지를 가는게 나을꺼같기도하네요...부지런하되 여유롭고 즐겁게 여행하겠습니다 너무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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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기슭
저도 올여름에 엄마랑 2박3일 여행했는데요,,ㅋㅋ 저는 스물다섯이고, 엄마는 51입니다. 음, 저도 첫날엔 5시에 도착해서 렌트하고, 용두암-이마트-애월드라이브하고 숙소들어가서 일찍자고,, 새벽 3시에 일어나 성산일출봉으로 출발해서, 일출보고, 우도 들어갔다가 나왔습니다~ 엄마 안힘들어 하셨어요~ 가는곳마다 멋지다고 우와우와 감탄만 하셨어요,ㅋㅋ 그리고 성산일출봉에서 성산항까지 차로 5분~10분인데.. 섭지코지를 갔다가 우도를 가시면,, 왔다갔다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