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갑작스런 조기진통으로 32주정도부터 35주6일까지 약4주간 병원에 있었어요
라보파맞으면서요 아니나다를까 당이 처음 이틀간은 168 207 230 을 찍는거예요 이틀동안 공복은 145 120 이렇게 찍고요
라보파맞으면 당튄다더니 정말인가 할 때 병원서는 인슐린 처방을 안하더라구요 저도 괜히 이제까지 인슐린 안맞고 관리한게 아까웠구요. 그러다가 병원 생활에 익숙해지고 140 130 120 으로 떨어지고 공복도 다시 80,90대를 회복했어요 약 일줄동안 한번씩은 튀면서요. 밥은 집에서 현미밥을 싸주셔서 밥만 바꿔먹구요. 그렇게 지난한 병실생활동안 퇴원못하게 될때마다 당이 하루 이틀 튀었지만 나머지 날들은 좀 안정되었죠. 스트레스받으면 당이 튀었던거예요. 그러다 제자리를 찾고..성격상 불만스런 당수치지만 어쩌겠나하고있어요.. 24일중 2일은 피크,5일은 들쑥날쑥 나머지는 좀 괜찮은데 휴 인슐린 맞았어야했나 하는 생각도 들어요. 내분비과장님은 보시고 따로 처방은 안하셔서 한시름놓긴했지만요. 지금은 배둘레가 33주 1일이예요 36주 2일차인데.. 2.6이고요 거대아는 아닌듯한데 괜찮겠죠? 임당에 조산기로 참많이 힘들었는데 지금은 조금씩 스트레스만 안받으려 노력해요 에공 당체크 한 삼일 못했네요. 다시 시작해야죠. 비슷한 경험있으신 순산맘들 꼭 계시는거죠? 아자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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