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11월 15일부터 18일까지 3박 4일 예정입니다.
여행 일정이 점점 다가오면서 발등에 불이 떨어졌는데요.
계속 이것저것 알아보며 일정 짜고는 있는데..
패스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일정은 무리가 없을지
계속 고민만 되고 진도가 안 나가네요. ㅠㅠㅠㅠㅠ
일정과 패스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숙소 : 도미 인 우메다 히가시 (미나미모리마치역 근처)
입국(간사이 공항 도착) : 11시쯤
출국(간사이 공항 출발) : 오후 4시쯤1일 : 오사카 관광
간사이 공항 - 미나미모리마치 / 호텔에 짐 맡기고 간단히 점심 식사 - 주택박물관 - 오사카성(외경만) -
난바 / 도톤보리 구경 - 돔보리 리버크루즈 - 저녁 식사 - 우메다 / 헵파이브 대관람차 / 공중정원 전망대 - 숙소 -오사카 주유패스 난카이 확장판구입해 사용할 예정입니다. - 주유패스를 제대로 활용해 보고자 좀 빡빡하게 일정을 짰는데,
시간과 상황을 고려해 중간 중간 패스해야 할 것도 있을 듯 싶은데..
어떤 일정을 빼는 게 좋을까요?
2일 : 고베 - 롯코산 (아리마온천마을)
1안)
숙소 - 우메다역(호텔 셔틀 or 도보 or 지하철) - 한큐투어리스트센터(아리마-롯코 주유 원데이 패스 한큐판) 구입 -
한큐 우메다역 - (한큐) 고베 산노미야역 - 기타노 이진칸 - 모토마치 - 난킨마치 - 고베규(스테끼란도) -
산노미야역 (- 타니가미역 - 아리마구치역 -) 아리마온천역 - 아리마 온천마을 - 로프웨이 아리마온천역 -
로프웨이 타고 롯코산정 -오르골 뮤지엄 & 가든테라스 등 구경 (야경) - 산상버스 타고 롯코산상역 -케이블 타고
롯코케이블시타역 - 16번 버스 타고 한큐 롯코역 - 우메다역 - 숙소 2안)
숙소 - 우메다역(호텔 셔틀 or 도보 or 지하철) - 한큐투어리스트센터(아리마-롯코 주유 원데이 패스 한큐판) 구입 -
한큐 우메다역 - (한큐) 고베 산노미야역 - 기타노 이진칸 - 모토마치 - 난킨마치 - 고베규(스테끼란도) -
한큐 산노미야역 - 한큐 롯코역 - 16번 버스 타고 롯코케이블시타역 - 케이블 타고 롯코산상역 - 산상버스 타고
오르골 뮤지엄 - 롯코산정 - 로프웨이 타고 로프웨이 아리마온천역 - 온천마을 구경 - 로프웨이 아리마온천역 -
로프웨이 타고 롯코산정 - 가든테라스 (야경) - 산상버스 타고 롯코산상역 - 케이블 타고 롯코케이블시타역 -
16번 버스 타고 한큐 롯코역 - 우메다역 - 숙소 -아리마-롯코 주유 원데이 패스 한큐판을 구입할 예정인데요. - 고베에서는 기타노 이진칸도 몇 군데만 둘러보고, 모토마치나 난킨마치도 그냥 간단히 구경만 하려고 하고요.
그리고 스테끼란도는 시간이 없을 것 같으면 그냥 패스하고 점심은 고로케나 만두, 빵 등을 사먹을까 하는데
오전 중에 고베 일정 소화 가능할까요? - 고베 이후 일정이 고민입니다. 1안과 2안 중 어떤 것이 더 나을까요?
(시간과 교통패스를 따져봤을 경우..)

-산노미야역에서 아리마온천역으로 갈때 아리마-롯코 주유 원데이 패스 한큐판사용할 수 있나요?
패스 안내 살펴보면 안 되는 것 같은데.. 그러면 아리마온천역까지는 개별 발권해야 하는 건가요?

3일 : 우메다 - 교토 - 우메다(구경)/ 아직 일정 미확정
숙소 - 한큐 우메다역 - 가와라마치역 (버스 1일 패스 구입) - 후시미이나리 - 기요미즈데라 - 니넨자카 & 산넨자카
- 은각사 - 철학의 길 - 기온 거리 - (이후 가능하다면 아라시야마 대나무숲) - 한큐 우메다역 (구경&쇼핑) - 숙소

-한큐 투어리스트 패스 + 교토 버스 1일 패스구입할 예정입니다.
- 일정은 아직 확실히 정하진 않았는데 저런 루트로 하면 어떨까 싶은데... 아라시야마 대숲까지 하루에 갈 수 있을까요?

4일 : 숙소 - 난바 - 나라 - 난바 - 공항
숙소(체크아웃) - 난바역 (짐 코인로커) 긴테츠 나라역 - 공원에서 사슴만 보고 - 난바역 (쇼핑) - 짐 찾고 -
간사이 공항 - 나라에 가서 사슴 보고 싶은데, 점심 때까지 나라 갔다올 수 있을까요?(너무 무리다 싶으면 패스하려고요.)
- 이럴 경우교통패스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개별 발권하는 수밖에 없나요? (나라를 갈 경우, 안 갈 경우)
지금 생각하고 있는 일정을 대략 이렇습니다.
일단 의욕이 앞서서 너무 빡빡하고 여유 없이 일정을 잡은 것 같긴 한데..
하루에 1~2개 일정을 좀 뺀다면 어느 정도는 소화가능할까요?그리고 가장 고민인 패스는... 위에 생각한 대로 끊는 게 나을까요?
아니면 첫날 제외하고간사이 스루패스 3일권을 끊고, 2일에는 롯코산 1일 승차권을 추가로 구매하는 게 나을까요?

일정을 짜면 짤수록 멘붕이라서 질문이 너무 많아졌네요..
그래도 부디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조언 많이 많이 부탁드리겠습니다.
길고도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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