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9월 15일 드뎌 내일 출발이네요..
세상에 태어나 처음으로 혼자 떠나는 여행입니다.. (벌써부터 무지 떨림.. )
면허증 없이 도보 + 버스 + 자전거로 돌아다닐 예정입니다..
아무것도 예정되어 있는 사항 없이 개략적인 일정만 생각해보았답니다..

9월 15일 1시 10분
제주 도착 - 택시타고 삼대국수 - 버스로 함덕 해수욕장 이동 - 잠시 바다 구경후 성산으로 이동 - 숙소(미정)
* 성산도착후 자전거로 근처 구경할 예정입니다. (종달리 해수욕장 등)
성산근처 둘러볼만한 곳이랑 괜찮은숙소 추천해주세요.

9월 16일
성산일출봉에서 아침 일출후 우도 이동 - 우도 올렛길 or 자전거로 우도 한바퀴 돌기 - 늦지 않은 오후 서귀포 이동 - 숙소(애순이네)
* 우도는 자전거 or 올렛길중 어느것이 관광하기 좋을지요?

9월 17일 ~18일
쇠소깍을 시작으로 올렛길 6~8코스 또는 자전거 해안도로 일주 - 숙소(애순이네)
* 자전거를 타고 달리면 쇠소깍부터 주상절리대까지 하루만에 구경할수 있을까요?17일에 자전거로 주상절리대까지 가게되면 마지막날 일정이 붕~!! 떠버리네요..
아직 올라오는 뱅기표는 예약 안한 상태구요..
꼭 가봐야 할만한곳 있으면 추천해주세요..

그냥 아무것에도 얽매이지 않고 발길닿는대로 떠나보자 가 이번 여행의 테마(?) 입니다..
걷고 싶음 걷고, 먹고 싶음 먹고 아무것도 않하고 싶음 안하고.. ㅎㅎㅎㅎ
그렇다고 아무 생각없이 떠날수는 없어 지도 펴놓고 나름대로 구상해본 일정입니다..
그래도 제주까지 갔으면 이것만은 꼭 보고 와라 이런것 있음 추천해 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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