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절제가 참 그렇네요.. 무섭기도 하고 흉터도 많이 남고... 복원술은 좀 미룰까 싶은데..
일단 완전히 치료된다음에 할까 싶어서요..
아이가 어려서 챙겨줄 일이 많고 도와줄 사람은 없어서 회복 기간이 얼마나 걸리나 싶어서요.. 집에서 도우미 아줌마를 써야 하나 고민도 되구요.. 에효.. 아직 수술전이라 별의별 걱정이 다 되네요..

저랑 똑같으시네요.상피내암에 전절제하고 동시복원했어요.수술후 살짝 우울증이 왔는데요.그때 동시복원안했음 우울증이 더 오래갈뻔했어요.4개월 지났는데 운전도하고 집안일다해요.머...퇴원하는날 열무김치담근사람이에요.ㅋ
아직 어깨와 팔이 자주 아픈거 빼곤 좋은데 ...그팔이 너~~무 아프다는거~~걷기운동도 하고 ...지금 적응중입니다~~

퇴원하고 바로 움직이는게 가능해요??2주정도면 회복 되었음 좋겠는데.. 많이 겁도 나고 무섭네요..

저는 전절제 동시복원 했어요~ 입원한지 10일만에 퇴원했어요. 퇴원하고 2주 정도는 뻐근함이라던지,
쿡쿡 찌르는 통증이 가끔 있어요~ 제 가슴이 아니다보니..ㅋㅋ; 통증들은 점차 없어져요~

네네.. 답변 감사합니다.. 지금은 건강하신거죠? 부럽습니다...~~헤헤 큰 수술 아니길 바래야죠...

저도 퇴원후 운전해서 데려다 줬답니다. 그정도는 충분히 하실수있어요. 병원 계실때 인조유방 구입해서 나왔어요.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애들이 엄마 모습에 놀랄까봐 말을 못하겠어요.. 그냥 엄마 아파서 입원하는걸로만... 애들 앞에서 샤웧기 쉽질 않을거 같아요..
큰아이 유치원을 차로 데려다줘야해서.. 그게 제일 걸리네요.. 회복이 빠르면 좋겠어요..
수술후 제 모습에 제가 우울증걸릴까 겁나요.
지금은 복원수술은 다음으로 미루자로 생각하고 있는데.. 인공브라로 해야하나요? 양쪽 균형이 안 맞음 허리도 아프고 척추도 아프다고 하던데...

저도 전절제 했구요. 복원은 미뤘어요. 쌤이 안전하게 2년뒤에 하자해서 걍 1년뒤 검사후 하고싶다했구요. 첨엔 가슴 못보겠더라구요. 근데 집안에서나 밖에서나 늘 뽕같은거 넣고있는 관계로 그닥 의식 안되구요. 늘 아들녀석 목욕시킬때 함께하는데 수술뒤론 그러지 못함이 좀 그렇더라구요. 전 아이한테 말 안했거든요. 왠지 어린아들이 충격받을것같아서 안했어요. 회복은 퇴원하고 걍집안일 하기시작했어요. 무거운거 들때는 조금 조심하고. 간혹통증이나 내살같지않은 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