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7단이라 언덕이 좀 부담스럽습니다.

여행은 준비에 부담없이 이것 저것 타고 여기 저기 내키는 대로 다녀보고 싶어서랍니다.
자전거는 걷는 것 대신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어짜피 짐이 좀 생기면 언덕이야 끌고 밀고 오를 수 밖에 없을 것 같아 림만이라도
든든한 것으로 교체할까하는 생각에서 출발했던 거지요.

역시 콤팩트2.0은 본연의 역할로 동네마실, 마트 장보기에 쓰고 8단이상 여행용 미벨을
별도로 마련하든가 해야겠습니다.

그래도 혹시 구동계

406과 451은 휠 지름이 크기를 말합니다
휠셋을 어떤걸로 바꾸실지 모르겠지만 저가의 휠셋으로 바꿔봐야 지금이랑 성능이 비슷합니다
그러나 고가의 휠셋은 지금 자전거 가격보다 더 비사고 그럴바엔 자전거를 바꾸는게 빠릅니다
기어도 7단이라 언덕 업힐이 힘드실거고 물론 체력이 되시거나 그냥 끌바 하겠다고 하면 상관없습니다
기어가 8단이상으로 바뀌면 변속기랑 변속케이블, 체인등을 꾸셔야됩니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니 그냥 사용 하시는게 좋습니다.
어디를 가시

그렇군요.
406과 451은 그냥 다른 휠이군요. 451이 더 큰 바퀴라고 생각하면 되겠네요.

저는 그저 간단하게 휠을 바꾸는 것으로 생각했습니다.
406 이중림 휠셋으로 바꾸는데에도 구동계를 전부 바꾸어어야 한다면 난감한 일이겠습니다.
구동계를 바꾸지 않고 이중림으로 교체가 가능할런지요?

감사합니다.

요즘 451짜리 20인치가 많아지기는 했지만 국내에서 20인치라고 하면 대부분 406입니다. 블랙캣 콤팩트도 406이므로 406을 사용하셔야 하고요.
둘다 20인치라고 부르지만 406과 451은 2인치 가까이 차이가 나기 때문에 호환은 불가합니다.

그리고 휠셋을 상급으로 업그레이드 하신다면 시프터부터 시작해서 스프라켓, 드레일러, 체인등 구동계는 거의다 바꾸는 작업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투자대비 성능에서 권장할 사항은 되지 못합니다.

그렇군요.
타이어가 또 중요한 고려사항이었네요.

그러나 장거리를 자전거로만 이동할 것도 아니고 주로 목적지 근처에서 포장도로만
이용할 것 같습니다. 짐은 가볍게 10키로 이내로.
적어도 타이어 두께 1.5인치이상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소의 쿠션도 필요하구요.
추천해주신 마라톤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라톤 1.75짜리가 있으면 더 좋겠지만 국내에서는 구하기 어려운가 봅니다.

역시 질문 드리기 잘했군요.
조언 감사합니다.^^

로드용 타이어를 이용하는 미벨은 장거리 여행시 펑크 문제가 걸리죠.
로드용 타이어로 불가피한 오프로드를 뛴다면 더더욱 힘들고 피로도도 높고요.
406 451이 문제가 아니고 펑크와 여행 피로도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406 휠에 맞는 약간의 오프용 마라톤 타이어가 있긴합니다.
451 은 출생부터가 미스용이라고 해도 과언을 아닐듯 싶네요..
굳이 미벨로 장거리 여행을 하신다면 406에 오프용 타이어를 조심히 추천해 봅니다.

엠티비는 쓸만한 생활용으로 자출중입니다.

열차, 전철, 버스 등 다양한 교통수단을 이용한 여행에는 신경쓰여 미벨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마침 집에 있었지만 염두에 두지 않았던 미벨이 콤팩트2.0이라 어떻게 이용해볼까 궁리중이었습니다.
아마도 휠셋이 가장 중요할 것 같아 교체를 생각하게 되었지요.

자전거만을 주로 이용하는 장거리 여행이라면 엠티비가 좋을 것 같습니다. 속도 신경쓸 필요없이
편하게 천천히...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장거리 여행이라면 므트브가 진리? 일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