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다행히 울 신랑은 시엄니랑 별로 안 닮았어요.^^; 시아버지가 잘 생기셨는데 아버님 판박이에요. 맨날 침대 머리맡에 예쁜 아가사진 붙여놓구 보긴 하는데 ~ 제발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오늘부터 정말 시어머니 미워하지 말아야지; 사랑하는 마음을 갖도록 노력해야 겠네요.ㅋ 복중 딸래미 미인은 아니더라도 아빠 닮아서 눈웃음 작렬이었으면 좋겠네요. 제가 울 신랑 그 눈웃음에 홀딱 넘어갔거든요 ㅋㅋ

ㅎㅎ 이쁜생각만하라는 말 괜히 있는말 아닌가봐여 전 울아덜 제눈만 제발 닮지 말기를
얼마나 기도하고 눈큰아이만 봤는데.. 정말 아빠닮아서 눈이 커요 완전 성공했어여~~ㅋㅋㅋ

에구... 정말.. 걱정되네요.. 우리 아들이 시어머니 닮으면 안되는데.. ㅋㅋ

히히^^~~~~~~~~~~~~** 거의 많이 닮었다는 사실...아들은 모체의 영향을 많이 받기에
그아들이 낳은 자식은 당연히 ~ㅋㅋ 저두 그런생각하니~~쩝~
극히 좋지는 않네욤...즐건하루 되세욤~

이쁜 생각하라고 하는 말인거 같은데
왠지 모르게 그말이 맞는듯 해요...
첫애 가졋을땐 신랑 무지 미워라 햇는데 완전 붕어빵 아들에..
지금 뱃속 둘째는 시엄니랑 트러블도 많고 엄청 시러 햇는데 입체
촘파만 바도 시어머니랑 닮앗어요ㅜㅜ

좋은 생각하고 예쁜 생각하면서 아기 기다려라는 의도겠지.. 정말 그럴리야 있겠어여?.. 맘 편안하게 가지고 좋은 생각하셔요~~

제 경우를 하나 말씀 드려도 될지요^-^;;

글쓴님아 요즘 사진태교들 하잖아요
그게 왜그럴까요ㅋㅋ
많이보고면서 많이 생각하게 되고 때문에 신기하게 아이가 완벽하진않아도
어딘가 모르게 닮아간다고 하잖아요

저도 임신중이라 사실 안믿었는데
우리 친정엄마가 한방에 그 고민을 날려주셨네요~

\내가 너 생겼을때 시집살이를 심하게했거든 맨날 너네 할머니랑 얘기하고 얼굴보고있고
나한테 질투하는게 많아 시집살이 엄청했었어 그래서 되게 미워하고 사실 뭘해도
너네 할

뱃속에 태아가 크면서 아빠를 많이닮았으면... 시부수다님 닮는건 어쩔수없는것같아요 ^^

마음씨를 이쁘게 먹으란 소리죠~ ^^

+ㅆ + 피가 섞이면.... 아빠쪽도... 엄마쪽도 닮기마련이죠...

저희딸램양은... 아빠닮아서리... 시엄니하고도 닮았다는 ㅡ.. ㅡㅋ

수다님이랑 시엄니 눈매서운게... 똑닮았더니... 딸램양까지 닮았더라구요~

게다가... 유전으로 내려오는 시엄니 새끼 손가락도 아빠닮아서... 그거마저 닮고~ ㅋ

ㅎㅎ 저는 시엄마랑 사이도 좋은데... 욕하거나 미워하적도없는데

첫째가 쏘~옥 빼닮았다는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