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좋은 기업은 결국 소비자가 만드는 겁니다. 나쁜 설탕이 들었다면 좋은 설탕을 사용하는 회사를 적극 이용하거나, 회사 측에 건의해서 상품의 다양화를 꾀해볼 수도 있지요. 베지밀이나 설탕이나 똑같이 나쁜데 따져 뭐하냐는 생각보다는 하나씩이라도 바꿔보려는 노력이 중요한게 아닐까 합니다./ 근데 정말 단순하고 소박한 재료로 만든 채식통밀빵들은 물리지 않고 맛있어요~ 씹을수록 고소하고요. 천연아이 님 댓글로 고소한 통밀빵 생각이 간절해졌습니다.ㅜ_ㅜ

아직까지 설탕 들어간 채식 빵은 먹어보진 않았지만 진짜 맛있고 건강식이라고 할수 있는 빵은 식빵이라 해도 간단한 재료로 설탕이나 다른 첨가물 들어간 빵이랑 달리 매일 먹는 밥처럼 물리지도 않고 넘넘 고소하고 맛납니다. 근데 100%식물성 빵이라고 하니 말하는건데 그렇지 않은 설탕도 있는것 같지만 우골분이란 물질이 설탕에도 들어간다고 하는데 베지밀만 동물성이냐 아니냐 해서 뭐 다른게 있을까요?

베지밀 삼육식품 것 아닌가요? 이름도 베지터리안 밀이면서 우골분 넣나? 헐..
근데 회사의 신조(특히 대표의 신념)와 물품이랑은 뗄래야 뗄 수 없는 관계죠. 고객한테 대하는 꼴 보니 별로네용.

아, 이제 베지밀도 괜찮군요. 좋은 소식입니다.
하지만 소비자가 이러저러한 이유로 불안해 한다면 스티키 측에서 베지밀 측에 직접 문의를 넣어 성분조사를 했어도 되는 일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렇게 인터넷 비방은 법적 처벌감이라고 협박 아닌 협박을 하는 것보다는요.
저 곳이 발전하는 것은 좋은데, 발전 이전에 소비자를 진정으로 생각하는 마음부터 길렀으면 좋겠네요.

스티키핑거스는 국내 제과점 중 순수채식을 원하는 이들과, 또 채식하지 않는 이들에게도 상당한 도움을 주는 빵집에 속합니다. 그런 빵집이 잘 활성화될 수 있도록 좀 더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베지밀에 들어가는 젖산칼슘의 원료는 초기엔 우골분을 원료로 썼는데, 문제가 되면서, 후에 합성원료로 바꾸어서 지금은 일체의 동물성이 들어가지 않고 있습니다. 콩의 원료가 미국산이기는 하지만 유전자조자콩이 아닌 최상품을 쓴다고 하므로, 수입콩으로 만드는 시판 두유중에선 삼육두유와 함께 채식인들이 섭취해도 괜찮은 품목에 넣고 있습니다.

비방글이라기보다는 진실을 알려주는글인것같네요. 흠,,,여기저기 콕콕 숨어드는 동물성들 무섭네요...소뼈에서 추출하는 베지밀이라면,,,채식빵이 전혀 아니겠군요,,,

사람들 정말 무섭네요. 비방글을 올리면 법적으로 처벌 대상이라는 말을.. 하는군요.. 배려나 비판을 수용하는 아량은 조금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아요. 오직 개인이나 조직의 이익 창출만이 목적인가요. 대체 얼마의 이익을 보면 만족할 건가요. 좀 더 힘이 있는 조직일 수록 소수자들을 더욱 배려하는 윤리는 이 사회에서는 영원히 불가능한 건지.. 전쟁도 그렇고, 철거민 사망 소식도 그렇고, 나라도 그렇고, 이렇게 세상이 엉망인 채로 하루하루

베지밀은 젖산칼슘을 사용하고요.그 젖산 칼슘은 조개나 소뼈에서 추출한것을 쓴다고 알고 있습니다~

베지밀이 식물성이 아닌가요? 두윤줄 알고 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