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항암 먼저 하고 이제 내일 입원해서 그 다음날 수술하는데요.
항암하면 더 힘 빠지고 체력도 바닥나고 저는 살이 찌더라구요.ㅋㅋ 이노무 살들
항암전 체력 많이 길러 놓으시고 운동고 하시고
심리관리도 하셔야 할듯해요
전 여성호르몬 영향도 있어서 그런지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서 심리적으로 우울하고 화도 나고 그랬어요.
알면 당황스럽지 안잖아요.
환자 자신의 의지와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니 우리모두 몸도 맘도 관리 잘해서 잘 이겨나갑시다
파이팅!!

칫..원래 더 자세한데 500자 넘어간다고 얘네가 막 뭐라 하네요. ㅋㅋㅋ

저는 할매버전으로 새벽에 화장실 갔다가 05시 30분쯤 기상 밥 먹고 나면 7시요. 그럼 한 시간 정도 국제 시사와증권동향, 유가 상승세 점검 을 마치고 -개뻥입니다- 이메일이나 웹서핑을 쪼매 즐기다 보면 금방 9시요.
그럼 과일 좀 먹고 슬슬 운동하러 헬스장. 씻고, 집안 일 하고 또 점심 준비하고 12시 식사, 상 치우고 나면 1시 30분쯤요. 헤헤...그럼 다운 받아 놨던 미국드라마나 일본 드라마나 재밌는 걸 한 편 봐요 -사실 많이 봐요-
에..

저도 얼집보내고 집 대충치우고 밥먹고 티비보고 전화수다 하다보면 애데리러 갈시간이네요. 잠시동안 운동한다고 나다니다 괜스레 이래저래 핑게낌에 걍 안간지 꾀됐어요. 먹는것도 좀 불량해지고.근처에 비슷한분있음 같이 다님 좋을텐데.

저도 오른쪽 수술했어요. 아직 한달 안됐네요.
아들 오전에 어린이집모셔다드리고 집 정리하고 커피한잔하면 다시 모셔올시간이네요. ㅜㅜ
오늘은 청소패쓰하고 동네친구네가서 수다한판했어요.
운동해야하는데 워킹화없단핑계로 맨날 집에 방콕해요. 운동할려고 어린이집 보내는건데

전 아직은 항암전이라 예전몸상태여서 큰아이 어린이집 안보내고 같이 시간보내고 있어요
혼자있으면 더 깔아지고 우울할것 같은데 아이
때문에라도 움직이고 한번 더 웃게 되네요^^항암 시작하면 그렇지 못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