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지호흡법으로 호흡하고있는데요,
상1큼한렩
가슴이 답답하고 과호흡증상이 나타나서30분넘게 봉지호흡 하고 있는데요.
가라앉듯 가라앉듯 나아지지 않네요...
가슴과 목도 꽉 막힌것 같고, 숨쉬기가 불편하구요.
얼마전에도 응급실 다녀오고 서서히 괜찮아진터라,
왠만하면 혼자 해결하고 빨리 자고 싶은데,
인터넷 보니까 봉지호흡 10분정도면 나아진다는데
저는 왜 계속 답답한지 의문이네용. ㅜㅜ
죽을거 같을뿐이지, 죽지 않는다는거 알고있지만, 불편하고 힘드네요~
엄마가 약에 의존하지 말라고 해서, 제 스스로 이겨보려고 열심히 노력중인데요.
요즘 증세가 좀 심해서, 하루에 한번씩은 꼭 이러는데 그냥 신경정신과 약을 먹어야 할까요...고민입니다.
(이 글 쓰면서 조금 숨쉬기가 편해졌어요... 아 행복해,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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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예
가슴 양쪽 젖꼭지 밑에 갈비뼈 끝부분을 주먹으로 계속 쳐 주세요..명치가 많이 아프실 거에요..트림이 꼭 나와야 합니다. 시원해 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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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초
저도 거의 매일 밤 고생한답니다^^ 자는 게 가장 속편한데 잠이 안올땐 잠깐 다른 일에 몰두 하시거나 가볍게 뛰기 운동 하시고 잠 청해보세요^^ 굿밤되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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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드미
네...그래도 봉지대고 있으면 아주 쪼금.....정말 쪼~~~~끔은 가라앉더군요...ㅜ 그러다 이것저것 하면서 점차 나아지구요. 정말 무신경이 상책인데, 왜이리 어려운지 몰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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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습다
봉지호흡은 일단 과호흡일때 체내 이산화탄소량 때문에 하는 거래여.. 일단 답답하신 거라면 절대 호흡에 집중하지마시고 내가 호흡하려고 애쓰지 마시고 그냥 두세요 저도 응급실가면 벤틸레이션마스크라고 해서 봉지호흡하는 의료용마스크 쓰고 1시간동안 계속 뗏다 붙였다 했거든요.. 일단 맘이 편해져야 되는거 같아요.. 호흡에 집중하지마세여 몸이 알아서 호흡해준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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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뻐
맞아요. 그래서 저도 공황 오겠다 싶으면 이것저것 먹어서 체력을 보강(?)해 둬요. 배까지 고픈 상태에서 공황오면....정말 어질어질하고 힘 쪽 빠지잖아요. ㅋ 체력보강없이 병 이기기 힘들다는 말씀 정말 공감되네요... 당장은 제가 아프니까, 약을 먹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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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알프라졸람(진정제) 드셔야 진정이 확실히 되고, 졸려서 수면 장애까지 오는 것을 방지할 수 있을 것 같네요. 수면이 흔들리기 시작하면 정말 골치 아프고, 다른 약도 먹어야 합니다. 기본적인 운동이나 체력 보강 없이, 봉지 호흡을 의지로 이긴다......라고 말하기엔 이 병이 좀 복잡해요. 약 꼭 드시고, 체력 보강 없이는 이 병 절대로 못 이깁니다. 봉지 호흡 = 의지 (?) 오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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