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갓 제대하여 이번 학기 복학하는 24살 남성입니다.

물론 여기에서 불철주야 취업 준비하시는 선배님들의 고민에 비하면

이제 대학을 복학하는 병아리의 고민을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껴지시겠지만

이제 제대 후 제대로 제 인생을 설계하고 있고

설계 과정에서진통을 겪고 있는중이라 인생 선배님들꼐 조언 구합니다.

1. 제가 지금 영문학과를 다니고 있는데, 영문학과를 졸업하게 되면 어떤 직장을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저는 문학이나 영화를 좋아하는 편이라 소설을 번역한다던지, 영화를 번역한다든지 문학이나

예술에 관련된 일을 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이런것들에 관련된 정보를 얻을 수 있는지 궁금합니다.

2. 경영을 부전공하게 되면, 즉 영문학/경영학 학사를 얻게된다면 제가 어떤 직장을 얻을 수 있을까요?

주변에서는 단순히 영문학과만 졸업해서는 의미가 없다고, 부전공을 하라고 하는데..

과연 제가 영문학에다가 경영 쪽으로 부전공을 하는 것이 정말로 취업에 도움이 될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제가 좋아하는 학문도 아니구요.

3. 대학원으로 진학하게 된다면, 대학원을 마쳤다는 것이 취업에 큰 도움이 되나요? 아니면

대학원은 학문을 연구하거나, 가르치는 쪽으로만 취업이 쉬워지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4. 대학생으로서 단순히 학점만 잘 받는 것이 아니라 취업에 도움이 되고, 나아가서 제 인생을 풍요롭게 하고

많은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봉사활동이라든지, 공모전 또한 응시해보고 싶은데, 어떤 것들을 응시해야 하는지 막막합니다.

어떤 공모전, 어떤 행사에 참여 했을때 취업에 도움이 되는 스펙이 되고, 인생에 많은 도움이 되는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것들인지

막막합니다.

제대 후 이것저것 준비는 하고 있는데 막막함을 느껴서 글 남겨봅니다.

선배님들 많은 조언, 댓글 부탁드립니다!!!!

신청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