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조언 감사해요.
요즘에 아침에도 헐레벌떡 늦게 일어나 준비해서 정신이 없었거든요.
겨우 요즘 지각을 면하는 정도네요.
수다님 의견듣고 어제 잔뜩먹고 바로 잠들어버려서 아침도 더부룩하고 몸도 무거워 오늘 잠깐 출근전에 실내자전거 20분 돌리고 나왔어요~
공복 혈당은 겨우 -1밖에 안내려간 상태지만;; 조금씩 변화를 줄 수 있다는것에 기쁘네요.

공복이랑 식후 혈당 너무 착하네요. 잘 관리하시나 봐요.
저도 곧 그리 만들께요.
답변 넘 감사합니다~

먼저 아침에 일찍 한시간 일찍일어나셔서 걷기부터 해보심이...저같은 경우 주말부부인데 아침에 한시간 일찍일어나서 아이 잘때 실내자전거 및 스쿼드 등 운동을 하고 샤워하고 하루를 시작해요.
주말에는 아이 아빠한테 맡기고 뒷산 올라갔다오고 그래요.
평소에는 화장실갈때 먼 화장실 갔다오고, 스쿼드 20-30회 정도 하고 오고...아무튼 짬을 이용해서 해요.
혈당은 두자리수 유지하고, 식후도 120이하는 운동을 하건 안하건 유지하고 있어요.

네, 괜히 보여주기식으로 체중감량에만 초점을 맞춰서 막 굴릴까봐 걱정이 되서 ㅠㅠ

화이팅 감사합니다!

트레이너들은 훈련조교가 아니기 때문에 그 사람의 현컨디션 몸상태에 따라 다르게 운동을 시켜준답니다 ㅋ 물론 본인 몸이 체릭이 뒷받침이 되준다면 강도 높은 운동을 시킬 수도 있겠죠 ㅎㅎ 제대로 상담하고 많은 이야기를 나눈다면 정말 효율적인 지도를 받으실 수 있을껍니다 ㅎㅎ 화이팅!!

와.. 그렇군요!
저는 다이어트에만 기준을 두고 트레이너가 너무 강도 높은 운동만 시킬까봐 좀 걱정이 되었거든요.
한달만해서는 안될거 같고 3-4개월 정도 꾸준히 해야 할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는 ㅠ
저도 그게 젤 걱정이예요. 끝나고 나면 관리가...
그래도 지금은 거기까지 가는 목적이 더 커서 일단 시작이라도 해야 할 듯 해서요.
답변 넘 고마워요~ 용기가 나요.

네. 맞아요. 병원에서와 먹는거 동일하게 해도 오히려 1-2kg 붙더라구요.
그래서 지금 막 먹으려고 하고 있음 ㅠ
공복도 2자리 나왔었고, 식후 혈당도 90-130 사이에는 나왔었어요.
요즘 좀 게을러졌더니 좀 올라가져도 긴장을 안하네요ㅠ

수다님 답변 감사요~^^

일단 의사샘 말씀을 들으시는게...당화혈은 당장 급한거는 아닌거 같아요...전 첫 당뇨 판정 4개월만에 당화혈검사 했어요...그리고 인슐린 맞으면 살이 잘 안빠진다고 들은거 같아요...일단 운동은 혈당 잡는거에 비중을 두시는게 좋을것 같아요...그래서 인슐린도 줄여나가시고 건강관리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살빼는 일도 수월해질것 같네요...그냥 제 의견이었습니다...

개인PT에 대해서만 말씀드리자면.. 저도 55회 개인PT받아봤는데요. 정말 몸 엄청 좋아지고.. 제 몸상태에 맞춰 운동과 식이요법을 병행하기때문에 강추이긴 합니다만.. 그 PT기간이 끝나면 본인이 그 동안 배웠던 운동들 그리고 식이요법 혼자 하셔야되는 어려움이 있죠. 저같은 경우도 PT끝나버리니까 헬스장가서 멍... 하고 서있던 기억이 나네요.. 뭐 본인의지에 달렸지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