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제가 외국나와서 관리소홀히 했다가 한국와서 의사한테 엄청 혼났습니다.
의사가 관리 잘못했다구 ㅠ.ㅠ 1개월치만 처방해주셨어요.
다시 외국나가야했는데 보통 1년치 주셨거든요.
그런데 외국 나가서 거기 외국 의사한테도 찾아가라구..하시면서..
딱 한달치만 약 주셔서 막 울면서 진료실 나왔던 기억이 나네요.

그땐 정말 야속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감사한 일이죠 !!

계속 관리할 길을 열여주셨으니요 ^^

그런데..미국 의료비 만만치 않을꺼예요~
일단..

미국가서 의사 만나서 관리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피검사두 정기적으로 병원가서 해보시구요~

외국 가서도 혈당체크 자주 해봐야 합니다. 피곤하다고 약안먹고 하면 팍 오르더라고요. 나중에 바로 잡으려고 하면 당화혈색소 수치가 올라가서 쉽게 안떨어집니다.

의사선생님께 어학연수 간다고 말씀 드리고 약 타가지고 가야죠. 처방전 가지고 가서 타고 내릴때 검열에 걸리믄 보여주면 됩니다. 어학연수 가는 학교 입학 증명서 보여 주면, 학생들한테는 까다롭게 안굴어요.

의사와 상의 하면 될듯 한데요? 가족에게 약을 처방해주고 의사분께 현재 진행중인 당 수치 변화 말해주고
심하신 것도 아니시면 조심하시면서 외국에서 약 받을 수 있을듯 하네요 개인적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