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전 키는 170이 좀 넘구요
몸무게가 가히 100가까이되는 뚱녀라고할수있습니다.
어렷을때부터 뚱뚱한편이었구요
특별히 왕따나 그런걸 당한건아니었구 뚱뚱하다고 놀림도 초등학교때 말곤
받은적은없습니다.
그래서인지 다이어트를 별루 생각해본일이없구요
먹는걸 그렇게밝히는 건 아니구
어렷을때부터 먹어왔던게 조금씩 쌓이면서 이렇게까지 됐다고 볼수있겠지요
간식은 그다지 어렸을때 좋아하진않았는데 원인은 운동부족이 절대적이겠지용

이번에 언니가 결혼을하게되서
그때 좀 예뻐보이기위해서
큰맘먹고 다이어트를 생각하게 됐는데요

체질이 찌는건지 안빠지는 체질인지
일부러 굶은건아니지만 대학교 다닐때 학교가멀어서 용돈을 거의 차비로 쓰다보니 밥을 하루에 1끼정도씩
먹고 지냈던 적이 있지만 그다지 다이어트는 되지않았어요 전혀

얼마전부터 먹는걸조절해서 아침은 간단히먹고(배고프면 먹는정도)
점심은 도시락(회사에서 직원들이랑 양은 제가 직접싸서 조금이지만
반찬들이 제가 요리한거라 아무래도 기름이 들어간 볶음,전 같은게다반입니다 야채를 좀더 먹으려고 식단을짜지만)
저녁은 초반엔 칼로리바와 우유한잔을 먹다가
요즘엔 위가줄었는지 저녁엔 먹더라도 많이는 안먹히는 정도입니다
먹더라도 크게 무게가 늘진 않을정도의 양이 먹히는 정도랄까요

아는분이 사촌언니가 병원가서 살빼더라고 하면서 같이가자고하셔서
저도 언니결혼을 맞아서 단기간만다이어트해볼까하고 갔습니다.
메조테라피 주사를맞았구요
약도 일주일치 받았습니다
아트라진/다이크로짇/씨라인/에카린에프/액티스 입니다
아침엔 5종류다먹구요 점심엔 4종류를 먹도록 조제되어있습니다.
지금이밤이니깐 점심저녁 2번먹은거구요
특별히 아직은안느껴지는데
약이 위험한지 알고싶어서요
약 이름가지고 계속 검색해봤지만 거의 아무것도 없네요
제일 마음에 걸리는건 아트라진(식욕억제제)인데요
중독성이있어서 1달이상먹으면안되는 약이라고 약회사 홈페이지가니 그렇게 나오드라구요
일주일동안 먹고가서 바꿔달라고하는게 맞을지
아니면 안먹고있다가 다른걸로 바꿔야댈지 모르겠습니다.
바꾼다면 엔비유를 생각하고있습니다만.

다이어트를 처음하는거라 조언을 좀 받고싶습니다.
아시다시피 운동은 그다지 좋아하지않구요 타지에 있어서그런지 밤에 밖에나가하는 운동은 하기 무섭드라구요
주변에 노숙자가 많은동네기도 해서..공원이있어도 못나가겠는..그런정도입니다.
어제까지해서 그냥 제가 적당히 먹는거조절해서 1.5키로정도 빠졌는데..
전에하던방식으로 식이조절을하면서 빼는게나을까요..
솔직히 고도비만에 속하는지라..표준은아니어도 고도비만만이라도 빠져나가고싶어서요..
독하게 맘먹고 약을 먹는게 나을지..
안되더라도 운동하는게 나을까요..고민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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