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지난번 글쓴후 답답한 마음에 다시 글을 써 봅니다.
지주막하출혈 수술후 일주일만에 연축으로 인해 뇌경색으로 의식이 완전이 없는 상태에서 지금은 뇌부종으로 힘들게 병마와
싸우시는 어머니를 지켜 보며 하루하루 힘들게 보내고 계십니다.
병원측에서는 특별히 하는게 없어 보이며 뇌부종을 떨어뜨리는 약만 쓰고 있습니다.
열은 수시로 오르시고 석션을 하면 피가 많이 나옵니다.참고로 기관 절제수술하셔서 목으로 석션을 하십니다.
주치의는 만나기가 어려워 면담신청을 해야 만날수나 있고 전공의는 잘 몰라 자세한 설명이 되지도 않습니다.
현재 병원을 옮기는것에 대한 심각히 고려중이며 어찌하는게 어머니께 도움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간병인은 그만두고 정말 어찌해야 될지 모르겠네요.
뇌부종은 개복수술후 일주일정도 부터는 가라 앉다가 다시 부어 오르시기 시작하더니 지금은 상당히 많이 부으신 상태입니다.
어머니를 볼때 마다 가슴이 찢어질거 같습니다.
방법이 없는건지 아니면 병원에서 성의가 없는건지 모르겟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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