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3월에 유방암(유방보존술) 수술을 받으셨고..
그전에 4번의 항암을 먼저 하셨는데요..
처음 발견당시는 임파선쪽에 아주 작게 전이가 있다고 하셨는데..
항암치료 중 없어졌는지..
수술시에는 임파선쪽으로 전이는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유방보존술을 시행하셨다고...
현재는 7주 예정의 방사선치료중이시고.. 후에 2번의 항암이 더 남은 상태입니다.

어제 어머니가 외과교수님 외래를 다녀오셨는데..
교수님이 표적치료란걸 말씀하셨답니다.
꼭 해야하는 건 아니지만.. 재발 방지에 도움이 되고, 9회정도만으로도 효과를 꽤 볼수 있다고 하셨답니다.
단, 보험적용이 되지 않으니.. 9회만으로도 부담스러울수 있으니..여력이 되면 생각을 해보셔도 좋을듯 하다고..

근데..
표적치료란게인터넷의 떠도는 자료만으로는 정확하게 이해할수가 없네요..

모든 암환자에게 적용이 되는건 아닌것 같은데..
인터넷 정보로는 (특정 표적인자가 발현되는 암환자에게만 적용가능한 치료라고 하던데..) 이말뜻을 정확히 모르겠네요..
재발의 확률이 높은 환자라는 뜻인가요?

또 치료를 받으면 얼만큼의 재발방지에 도움이 되는건지..
치료받으시는 분들의 사례가 많기는 한건지..
아직도 임상실험단계는 아닌지..
궁금한게 많은데.. 정보가 없어서 혹시 도움을 받을수 있을까 해서 글을 올립니다.
(다음달 외래 교수님을 제가 직접 뵐때 상담을 하려면 정보가 필요할거 같아서요..)

처음 어머님 말씀을 전달만 받고서는 재발방지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거라면.. 당연히 해봐야지 싶었는데요..(물론 지금도...)
어떨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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