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일요일 엄니 집에 가면서 욧을 많이도 아니고 쬐금 얇게 입었는데 그날 촘 추웠나 보더라구요.. 바로 감기가 심하게 그날까지는 괜찮았는데 어제는 울 애기 옆에서 장난도 치고 그러는데 어찌나 귀찮고 몸도 아프고 첫째 목소리가 안 나와서 죽는 줄 알았어요..
말을 못해서 속삭이듯이 하니 울 아기 장난하는 줄 알고 울 애기도 따라 속삭이네요..
그 속삭이는 말도 어찌나 힘이드는지 ㅠㅠ

그래도 목소리 이쁘다고 계군 아씨 저 전화받으면 빨려 들어가겠대요..ㅎㅎ
그런 목소리가 완전 할매 목소리,허스키 목소리, 아씨 목소리
올 누구랑 만날 계획이었는데 정말 아파도 잘 참는데 이번에 좀 제가 많이 아픈가 봅니다.. 만남도 포기..귀도 고름나서 아파 저녁에 약먹고 지금 또 귀고리 하니 괜찮네요.. 잘 때는 빼든지 해야겠어요.. 온 몸이 불덩이..
감기 한번하면 몸살을앓을 정도로 하네요..

좀 안 되어 보였는지 신랑이 어제 부터 병원가서 주사맞으라 그러고올도 점심시간에 전화와서 밤에 콜록 기침 하지말고 병원 가라는데 자면 괜찮겠지하고 참고 있어요. 그리 아프던 몸은 좀괜찮은데 아직 목소리가 그렇네요.. 말도 하기싫고
갑상선 괜찮겟죠??

갑상선재발할까 겁이 나지만요..
생강 대추차 마를끍어 죽내어 먹고 이러고 있네요.. 족욕도하고 그러니 그리 아프던 몸이 목이 많이 완화 기침도 자제가 되네요..
올밤이 걱정인데 어제 사실 잠도 제대로 못잘 정도로 심한 기침을 했거든요.. 그래서 신랑이 자다가 쳐다보고 낼 당장 병원가라는데 지금 쬐금 괜찮아 그냥 안 가고 있는데

제가 얘기하고자하는 핵심은 갑상선 괜찮겠죠??
감기와 갑상선 별개겠죠??
이번 감기가 심한지 목소리를 못낼 정도로 목이 아프고 말을 못할 정도로 아프고 숨도 못쉬겠더라구요.. 지금은 좀 나아졌는데
감기와 갑상선 별개겠죠?
조언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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