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네. 자세한 내용 감사드려요. 안그래도 방사선을 어떻게 그 부위 위주로 하나? 궁금했거든요.
저는 궁금한게 방사선 끝내고 추후유방초음파에서 그게 잡힐까? (없어졌나 안없어졌나 보일까?),
좀더 초음파말고 정밀검사 해야되지않나? 생각이 들었거든요.
어머님이 힘드신 과정 다 끝내셨네요. 친정엄마는 전절제해도 괜찮으니 항암만 안받게 해달라고 의료진께 말씀드렸더니 너무 앞서가지 말라고 하시더군요.
나중에 결과한번 올려주세요.
어머님도 좋은소식 들으실거예요.

지금 방사선 항암 다 끝났구요. 항암 끝나고 10월 1일 첫 외과진료 받았는데
3개월 후에 피검사, 초음파, x-ray 잡아주시네요.
지금부터 3개월 후고 수술받은지는 9개월째에 첫 확인하게 되요.
찝찝하고 궁금하긴 하지만 무조건 좋게 긍정적으로 안심시켜드리고 있어요.

치료 끝나면 좋은 결과 있으실 거에요~^^

아..암사이즈가 작으셨군요! 조기발견하셔서 정말 다행이세요.
저희 엄마는 1기b 진단 받으셨구요, 절단면에서 0.85mm짜리 상피내암이 발견됐는데
부분절제 부위가 커서 재수술하게 되면 전절제 해야한다고
그 정도 사이즈는 방사선으로 충분히 치료가능하니
방사선 30회 먼저하고 항암받는 형식으로 치료하자 하셨어요.

림프전이가 한개 있어서 그런지 방사선 25회 정도까지는 겨드랑이와 수술부위까지 넓게 쬐고,
나머지 5회를 수술부위에 집중적으로 하더라구요.

암사이즈는 0.9x0.8이고 림프전이 없어서 1기라고했어요.

혹시 암사이즈랑 림프전이되신 숫자를 여쭤봐도 될까요?
저희 엄마와 비슷하신것 같은데 항암을 안하신다고 하시니 궁금해서요

아 ~ 박수다님 빠른답변 감사합니다. 엄마랑 같이 설명들었는데 뭔 소린지 못알아들으셨어요.
워낙 예민하고 걱정사서하는 스타일이라 그냥 괜찮다고 했어요. 박수다님 말씀들으니 안심이 되네요.
평소 식습관이 괜찮으신데 (농사지으신것 드셔서) 공부해서 안좋은것 멀리 하도록 하겠습니다.

절연에서 상피내암이 발견되셨군요.
재수술을 하고 방사선치료를 하는 방법도 있고
방사선치료로 없애는 방법도 있습니다.
남석진 선생님이 재수술 안해도 된다고 하셨으면
괜찮다고 생각하셔서 그렇게 말씀하셨을 거에요.

방사선 치료 받을 때 그 부위를 집중치료하기 때문에
그 정도 크기라면 방사선으로 충분히 조절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