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담배, 음식식과 공황장애의 관련
해뜰참
한의원에서 공황장애 판정 받은후 6개월 치료후 80% 호전되고 20%는 제 의지에 달렸다하여 두달째 한의원안가고 정말 잘 지내다가(내가 언제 공황장애라는 걸 느꼈나? 싶을정도)요즘 스물스물 올라오는 공황증세에 덜컥 겁부터 나네요. 초반부에 오는 패닉상태와 불안함이란 느껴본사람만이 알수있는.. 제가 질문드리고 싶은건 술과 담배, 음식이 공황에 미치냐 안미치냐 입니다. 술은 작년 11월1일 치료시작과 함께 뚝끊어 간이 깨끗하다는건 자부할수 있지만.. 이 담배라는 것이 한의원에서도 그렇지만 만병의 근원이라고 끊어야 증세가 올라오지 않는다고 했어요. 치료 후반부(78%)정도 됐을때 담배 끊으면 치료횟수를 줄여준다는 말에 그만.. 금연했다고 거짓말을 하고(왜냐면 그만큼 호전됐다는걸 느꼈거든요. 양약을 안쓰고 오로지 한약 두번과 침으로) 6월중순 치료가 드디어 끝났습니다. 그리고 담배를 신나게 폈죠. 근데 제가 치료 초반에 4개월간 잠깐 끊었다가 치료중후반부에 다시 피기시작했는데 이제 끊었다 피니까 담배피는 횟수가 어마어마 합니다. 하루한갑 기본이에요. 그러다 보니 뒷목이 땡기기도 하는것 같고, 피면 호흡도 살짝 답답하고, 하지만 별신경안쓰고 다니던 찰나 휴무날 너무 무리하게 놀고 담배를 폈는지 그날 바로 공황증세가 오더군요 오늘로부터 이틀전.. 와.. 간만에 느껴보는 그 불안감에 5분정도? 패닉상태에 머물렀지만 복식호흡과 무시해버리기 방법을 오래전부터 알고있어서 금방 지나갔는데 패닉을 느꼈는데도 불구하고 지금도 담배를 핍니다.. 술과 담배 그리고 음식, 공황장애 치료에 어떤 관련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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