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희강아지 이번5월 딱 10년되어요ㅜㅜ... 이사온집 1년동안 수십번의 민원으로 성대수술결정하고 오늘 수술전검사를하다가
자궁축농증 초기 발견하고 바로수술들어갔어요ㅜ
저도 제욕심에 사람기준으로 중성화는 너무불쌍하다며 우긴것이 후회되고 아가에게 미안해죽을뻔했네요..... 수술은잘되엇다고하는데 노령견이라 아가들보단 회복이 더딜거래요 .. 판단은본인이하는 거지만.. 저의 경우는 이랫어요

저는 잡종(시장에서 파는5000원개-친척집에서 제가오기5년전부터키우다가 3년전에 실종되었습니다 ㅠㅠ)약간 아프고 12년째동안 거의6개월에서1년에 새끼 건강하게 낳을정도로 잘컸습니다( 그냥 풀어놓고키웠습니다)

지금은 무지개 다리건너간 우리아이 14살에 자궁축농증에 걸려서 수술했었구요...건강하게 살다가 16살에 하늘로 갔어요...지금아이들도 나중에 시키려구요....10살쯤 되서..그때까지는 여러가지 다른 단점이 있어서....

저희개는.. 지금 17살인데 한 10살정도 되었을 때 자궁에 염증이 생겨서 자궁 전체를 들어냈네요. 멍멍이들 아프다고 말 못하니까 저희도 모르다가 애가 정말 아파서 끙끙 앓을 때 병원갔더니 염증이 너무 크다고 위험할 수도 있다고 했었어요. 다행이 수술 성공적으로 끝나서 아직도 팔팔하니 잘 살아있긴한데 ㅎㅎ 아 새끼는 가진적 없구요. 전 그거 보고서 진작 자궁 들어냈었어야 했나..싶더라구요..ㅠㅠㅠ

수술시 부작용은 알고있나요? 결정이야 견주가 하는거겠지만

장단점에 대해서 충분히 공부한후 정말 이것이 견을 위한 일이라 생각이들때.. 결정하는것이 좋을것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