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인줄알고병원갔다가쪽만팔렸네요
도도
2023.04.01
앉았다가 일어났는데 뭔가 손바닥만하게 묻어있어
병원에 전활하고 ..내일갈라그랬는데
그때마침 담당의사가 당직이라 오라그러길래 신랑한테 전활하고
병원에 갔어요,
신랑직원들한테 다 전화오고 사장님도 울 오빠 따라오고 ㅠ
완전 쪽팔렸음돠~
근데 의사쌤이 안에 살피고 하더니 양수는 아니라고 ..
아,,진짜,,,냉이라던데,,냉이 그렇게 많이 나오나,-_-
암튼 다시 집에 갈려는데,밖에서 기다려주고계신 사장님한테 어찌나 쪽팔리던지ㅋㅋㅋ
나혼자 괜히 호들갑 떨어서,ㅜ
오빠도 직원들 보기 챙피하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
소문 다 나서 나 애기나러 병원간건줄 알았을텐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암튼 오늘 완전 우리 부부 바보됐어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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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eun
뭐 그럴수도 있죠. 만약에 양수였으면 어쩔 뻔 하셨어요.. 저 초기에 양수흘러서 고생한 생각이 있어 다행이라고 생각하세요.. 근데 그회사 사장님 좋은 분이시네요. 같이 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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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아
ㅋㅋㅋ.....실랑회사사람들 엄청 친절하시네용...아기 낳는다고 전화하고 사장님도 같이 가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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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솔
양수인지 햇갈릴땐 기침을 크게 세네번 정도 해봐서
밑으로 흐르는게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렇지 않음 아닌경우가 더 많답니다. -
가론
ㅎㅎ 저도 항상 제가 오바할까바 아파도 신랑한테는 연락 않하구 언니한테만 하구잇네염..ㅋ 가진통이랑 진통을 구분못해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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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ㅋㅋ그럴수도 있져뭐..애기가 예고하고 나오던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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