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집아줌마를 물었어요 ㅠㅜ
선아
1년된 닥스훈트 주인입니다
아침에 산책갔다가 엘레베이터 타고 내리는순간 앞집아줌마가 계셨는데 냄새맡는건지 킁킁 두번하더니 발목을 꽉 물어버렸어요ㅠㅜ(엘레베이터안에서 묵줄을 풀어줬어요)
평소에도 밤에 짖어서 문제였는데 사고쳤습니다..하..
아줌마는 아 물었어 이러면서 발목을 보더니 신경질만 내시고 내려가셨는데 5분도 안되서 저희집에 오셔서는 본인 발목 멍든거 보여주고 가셨습니다 제가 이때 화장실에 있어선 보진 못했고 엄마가 보고 죄송하다고 병원가셔야되는거아니냐고 이렇게 흐지부지 끝났어요
이따 찾아뵈야되는게 맞는거겠죠??
엄만 제가 아이 데리고왔을때부터 싫어했는데 이젠 집에서 쫒겨나게생겼네요 ㅠㅜ 이런일이 첨이라서 당황스럽고 주변에 키우는분들도 없어서 주저리 글만 썼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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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빛
오늘 절실히 느끼게되네요 조심 또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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횃대비
찾아뵈서 해결해야할것 같아요... 그리고 엘레베이터 타실땐 사람이있든 없든 아이 꼭 안고타셔야해요 강아지 싫어하거나 무서워하는 분들 있으신데 그 좁은공간 안에서는 더 할거에요 꼭 안고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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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
네.. 엘베라고 집다왔다고 안심할게 못되네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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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체리
꼭방문해서 잘설명드리고 치료받으라고하세요~
이웃이니 좋게좋게 해결하는게좋겠죠
엘베에서 목줄풀어두지마시구 사람한테못다가가게 주의하시구요. -
달달한캔디
그렇겠죠?? 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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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미
힘내세요 모든이들이 이해하는 상황은 아니니까 견주로서 졸못을 인정하면 상대측도 이해하실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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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란도란
네 그럴께요 감사합니다ㅠ 앞으로는 조심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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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붕
괴일이든 음료수든 사서 찾아뵙는게 맞는거같아요. 병원가셔야되눈거아니냐고 위로해드리고 치료비 다드린다고 정중하게 사과말씀하셔야할듯요. 개가 사람을 물었을때는 견주의 관리소홀이니까요. 다음에엘리베이터타실때는 꼭안고타고 내리세요. 사과만하심 이해해 주실꺼예요.용기를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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