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항암주사 맞으면서 진정제 같이 주잖아요,솔직히 그 약효보고 진짜 놀랬거든요~정말 잠깐 눈 감았다뜬거 같았는데 한시간반이나 지났다고하더라구요~그거랑 비슷한건가봐요~!!ㅜ 지금은 이 통증이 부작용이라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다싶어요~ㅎㅎ

어느 병원이신지...ㅎㅎ 혹시 같은데일까요?
아래 수다님 글 보고 생각나서 또 씁니다
안정제같은거 처방 같이 나와요. 이름이 뭐더라.......
전 그거 먹으면 몸과 정신이 무섭게 차분해지면서 열네시간을 자기도 하고.. 안맞더라구요
열네시간을 자면 엄청 개운하거나 너무 자서 몸이 쑤시거나 해야 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요. 잠들기 전엔 좀 늘어지고 열네시간 자고 나서도 개운한 느낌도 없고
지치는 느낌도 없고 무서워서 여쭤보니 안먹어도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제 종양내과 선생님도 쿨하세요^^웬만함 그냥 그려려니하자 했는데. 심장인가싶은게,이러다 순간에 가는건가 했어요~그래도 댓글을 보니 맘이 놓여요. 감사합니다^^

명치가 아프신건지 유방인지 심장인지... 모르겠네요
전 4차 넘어가면서 부터 숨도 가쁘고 심장쪽에 묵직한 느낌이 있었어요
종양내과 선생님은 항암 부작용이라고 하시고 심각하게 안받아들이시던데요
심장에 무리가 가는 약이라 그럴지도 몰라요.

차라리 부작용이라니 맘이 놓여요~^^
넵,아직 초행길에 서툴지만. 힘차게 걸어보아요~
화이팅이예요!!

저도 2차 맞고 6월말에 3차 기다리고 있는데요. 명치 가 답답하고 물을 마셔도 꼭 걸려서 내려 가는 것 같이 아프고 한 일주일 체 힌것 처럼 그랬는데요. 조금씩 나아졌어요. 부작용 맞는것 같아요. 힘내세요...우리 3차도 잘 맞고 버티자구요...

3차 맞으러 3일 예약돼있거든요~혼자 겪으면 정말 멘붕이었을텐데 감사해요~^^ 언니분께서 많이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이렇게 관심을 가져주는 동생분이있어서 덜 외로우실꺼예요. 부작용도 한 열흘지나면 내가 아팠나싶을정도로 멀쩡해지더라구요~저도 그 날을 기다리고 있어요~;;

저희언니도 선항암 8차중 1차했는데 온갖 부작용 드라마틱하게 다 있었네요. 정말 매뉴얼에 나온 모든 부작용 + 그외 나올수 있는 부작용까지...ㅠ 당연 님처럼 명치끝 통증도 있었어요. 어제도 명치끝이 답답하고 결린다고 하더라구요. 뭐가 있는것처럼..걱정 너무 안하셔도 될것 같아요 ^^ 그런데 병원을 왜 7월에 가시나요? 담당샘을 7월에 만나시는 거에요??

네~사실, 갈때마다 물어볼꺼 준비해놓고 그냥 와버려요~ㅜ너무 긴장하나봐요^^;

전 가슴통증은 없어봐서 잘 모르겠네요.. 일단 며칠 그러다말면 항암부작용일거 같은데요..
다음 병원가실때 꼭 말씀드리고 상담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