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이지성작가님의 리딩으로 리드하라를 읽고나서 고전에 대한 생각을 달리하고~

친구들과 함께 고전을 읽기 시작했어요.

처음읽었던 책이 논어, 맹자...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 을 읽었었고.. 최근에는 유배지에서 보낸 편지, 격몽요결을 읽었네요~

나이.. 40을 바라보며 말이죠^^

책을 읽으며 공통적으로 느꼈던건 대부분 인성에 관한 이야기를 언급하고 있다는 거였답니다.

우리나라 전래동화도 권선징악이라는 구조를 갖고있기 때문에 선악을 구분할 수 있는 연령에 읽기를 권하잖아요~

고전은 그보다 더 철학적이고 어려운 이야기를 사회적 동물이 살아갈 수 있는 인성적인 부분에서 다루고있는듯한? 느낌을 받았답니다.

고전을 읽고나면 아이가 천재가 되거나, 갑자기 머리가 좋아진다거나해서? 가 아니라...

아이의 생각을 바로잡아주고, 의지와 살아가야하는 이유에 대한 살아가고싶은 목적에 대한 희망을 품게하는게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일찍부터 읽혀도 좋을것 같아요~

요새는 학교에서 고전? 철학에 관한 책을 학년별로 권장도서로 만든 학교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구할 수있으면 좋겠는데..^^

빅마마 활용기를 보니까~ 책시루가단순 문학이려니 생각했었는데...

그렇지 않더라고요! 고전이고, 철학이었답니다.

어렵게 시작하기보다는 책시루같은 고전문학으로부터 시작해서 고학년 중학교가면서 논어 맹자를 읽혀나간다면..

아이들이 수동적인 공부 이유없이 다니는 학원이 아니라,

자기주관을 또렷이 가지고 자기인생 살아갈 수 있는 길을 제시받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제가 고전을 읽으면서 저의 삶에대한 자세도 많이 바뀌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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