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하는 남친에게 싸줄 맛있는 채식도시락 메뉴 추천받아요 ㅜ
꺆잉
그냥 밥에 나물이나 제가먹는거처럼 해갈수도 있지만
조금 특별한 메뉴 혹시 있을까요...
육식하다가 이제 고기줄여보겠다고 하는데
맛보여줄만한 도시락메뉴있을런지...
(일단 계란정도까진 메뉴에서 허락해주려고요.)
(밀고기나 콩고기같은 가공식품말고요)
(그렇다고 현미밥에 나물같은거 말고 좀
올만에 해줄만한 조금은 특별한 메뉴있을까요 ㅜ)
주문이 너무 많은가...
매번 뭘해줄지 메뉴 고민에 머리가 욱씬거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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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맛사탕
생무는 가을무 맛있을 때 맛보는 정도로 살짝 먹긴하지만 그냥 생무를 먹어본 적은 없는 것 같네요. 무는 값도 싸고 요리도 하기 쉽지만 감기예방에도 정말 좋은 것 같아요. 감기가 올때쯤엔 항상 칼칼한 무국 먹는데 언제나 감기가 그냥 지나가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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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서
우리끼리니까 무 냄새가 안 난다고요? 울 친정이나 시댁은 고기 다 드시고 주변 아는 분들에게서도 무국 냄새난다는 이야긴 첨 듣네요. 하긴 지역마다 사람마다 느끼는게 다르니까 특이하게 유달리 장난아니게 느끼는 분도 있겠네요. 그런데 제가 아는 미국인은 양파는 요리에 즐겨 쓰는데 마늘은 냄새도 맡기 싫어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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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이
무트림이란 말이 있긴한데 생무를 먹었을때나 생기는 현상이예요^^ 익은무는 냄새가 없어요..그리고 겨울무랑 여름무가 달라서 겨울무를 굽거나 전으로하거나 나물로 해먹으면 소화도 잘되고 냄새도 전혀 없죠. 무먹고 트림만 안하면 산삼보다 낫다는 말도 있거든요^^ 수다님이 모르셨나보네요..요리한 무는 냄새 안나는데..^^
탑승할때 마늘 냄새는..진짜..장거리 비행때는 정말 울고싶던데요^^;;; 같은 한국인이라도 마늘냄새 너무나니까 머리가 띵~ 주변좌석 전 -
핫팬츠
주부생활 20년이 넘었는데 무요리가 냄새나서 안 먹는다는 이야긴 첨 듣네요. 무 요리 먹고 트림냄새도 장난 아니란 이야기도 첨 듣네요~ 우리집이나 친정이나 시댁이나 모두 무반찬을 잘해먹는데 트림냄새 느껴본적은 한번도 없네요? ㅎ
그런데 오신채들어간 요리 특히 파마늘 들어간 요리는 고기까지 먹고트림할 때 정말 트림냄새 장난 아닌 것 같아요. 사람마다 관점이 달라서 그런 것도 있긴 하겠지만, 근데 탑승 이야기하시니까 탑승전에 안 먹는 걸로는 특히 마늘들어간 -
한무릎
월남쌈이요! 보기에도 좋고 맛도 좋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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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호
버섯불고기여 ! 버섯이랑 시중에 파는 불고기소스를 넣음 땡이에여 당면이랑 다른야채넣으면더 좋구요 맛나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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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초
말린묵볶음이랑 무구이요~ 묵볶음은 레시피가 많은것 같던데..글구 무구이는 무를 얇게 썰어서 소금 살짝뿌려서 그대로 구우면 맛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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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처럼
두부랑 야채랑 해서 미트볼처럼 해주면 어떨까요? 잡채는 너무 손이 많이 가낭 ㅠ 제 남친도 고기덕후라 어떤 댓글 달릴지 궁금하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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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꼬야
오~ 이거이거..제가 아이디어 빌려가요~ 이번에 도시락 싸갈때 이걸로...움..토마토 소스대신에 당근케찹으로 하고..맛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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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위해
채식만두, 밥야채동글땡전, 토마토소스 구운두부 채소 넣은 밀전말이 정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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