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삼성전자 지원, 자소서 쓰려는 고삼입니다.
또야
안녕하세요, 고삼 수능생입니다.
얼마전에 학교로 찾아온 삼성전자 홍보를 보고 지원을 했습니다.
그런데 제가 자소서를 처음 써보거든요
그래서 어떻게 써야할지 막막한데..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보니까 식상한 자소서는 좋지못한 인상을 준다는 글을 봤습니다.
그래서 처음시작을 어떻게 해야할지 엄청 고민이 되거든요
고1때부터 취업과 진학에 관해서 엄청나게 고민을 많이 했는데요,
저희 집이 잘사는 편이 아니라서 집안사정도 고려해서 진로를 결정해야했는데,
막상 취업을 하자니 대학안나온 사람들은 무시한다 라는 말을 주위에서 많이 하던터라,
일단 진학을 해서 대학을 간 다음에 좋은회사에 취직을 하자. 라고 마음을 굳혔었거든요?
그런데, 이번에 홍보들어보니까 삼성구미공장은 회사 다니면서 대학도 갈 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바로 마음을 고쳐먹고 지원을 하게 됐는데..
저희 학교에 취업부라는 반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취업대비반인데요, 저는 이때까지 진학을 해서 좋은 회사를 다닐 생각으로 공부만 했기때문에
아무래도 취업반애들과는 준비성이 많이 떨어질것 같더라구요.
어제 취업반에서 불러서 갔더니 역시나 취업반애들이 대부분이라서 걱정이 되기시작했어요.
만약 제가 서류심사에서 붙는다고 해도 면접장소에 같은 학교,취업반아이와 같이 들어가서 보게되면
많이 비교가 될텐데, 정말 미치겠습니다.
선생님께선 저희들보고 너흰 취업반보다 준비성이 뒤떨어지니 당연히 상대도 안될뿐더러,
분명 너희들은 다 떨어질거다. 라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기분이 더 참담해졌습니다.
거기다, 저는 학교와 집이 멀다보니 지각 횟수가 생겨서 1,2학년 성적에 보면 병결이 1개씩 있거든요..
선생님께선 제 생활기록부를 보시더니 1,2학년 지각횟수랑 결석횟수 합치면 벌써 너는 병결3회가 있으니
넌 분명 떨어질거다 라고 하시거든요.
그때의 참담함이란..정말ㅋㅋㅋㅋ 지각하고 싶어서 한것도 아니고, 집이 멀다보니 조금만 늦게 일어나도
위험한 등교를 하는 저에겐 뒷통수맞는 기분이였습니다.
다행이 지금 1학기 출결은 깨끗한 상태이고요, 성적도 나름 좋은편입니다.
저, 정말 여기 떨어지면 안되거든요. 주위에선 자꾸 집안사정 생각해서 무조건 국립대가서 장학금 받고다니라고
압박하고 다니고, 주위친구들은 하나같이 다 갈 대학들이랑 학과 정해서 벌써 수시원서작성 요령 듣고 있는데..
그리고, 국립대는 수능최저등급을 요구하는 곳이 대부분이잖아요?
저는 지금 여기 지원한다고 해서 수능응시한다고 선생님께 말도 못했거든요.
지금 말하면 왜 이제와서 말하냐고 화내실것 같고..
여기 떨어지면 대학을 가야하는건데, 전문대학 넣으면 분명 학비부담이 클텐데 뭐하러 그런곳에 넣었냐고 뭐라고 할것같고..
정말, 정말 절실하니까 자소서쓸때의 요령이나 경험담이라던지,1분스피치 어떻게 준비하는지..
그리고 면접때의 경험담이라던가 팁같은것 좀 알려주세요.
또 하나 물어볼게 있는데, 삼성지원하면 삼성시험이랑 UK시험친다고 알고있거든요.
삼성시험은 뭐 치는지 이해를?이해를 했는데, UK시험은 대체 뭐예요?
문제를 보고 답을 보고 예시를 봤는데 아무리 봐도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지금 기억나느것 중에 예 하나가 이거였거든요?
문 7+8=15 답5
대체 이게 무슨 말입니까? 혹시 아시는분 꼭 좀 알려주세요.
부탁드립니다.
-
혜윤
자소서는 우선 남들과는 다른 경험들을 쓰는게 좋은데요. 성장과정도 특이했던 경험을 쓰세요. 저같은 경우에는 중학교때 두발상태가 아주 모범적이라고 선생님들 앞에서 모델을 한적이 있었는데 이걸 적었었어요 ㅎㅎ
그리고 장단점 쓸때 장점은 조금은 과장해서 써도 좋아요 단점은 그 직무하고 별 상관없는 걸 적는게 좋구요. 그리고 단점은 극복이 가능한 걸로 적으세요. 지원동기와 포부를 정말 잘 쓰셔야 하는데 회사에 대해 잘 알아보시고 그 회사를 쫌 띄어주면서 적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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