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한분 빼고는 거의 따로 하라고 하시네요.. 움..고민 ㅠ 동부쪽은 일부러 일정에 거의 안 넣었는데.. 중문이랑 러브랜드랑 많이 멀까요? 둘째날 동부쪽 한번 휘잉 돌고 오면서 러브랜드 갔다가 오려고 했는데-
아앙..일정 다시 짜야겠네요 ㅠㅠ

저도 작년에 4박5일동안 한곳에서 머물다가 관광하기 참으로 난감했어요.
운전하는 신랑한테 넘 미안했다는,,,^^;;
커플여행이시니 따로 숙박을 하시는게 좋으실듯~

숙소를 한곳에 정하시면 관광지 한쪽은 포기하시는게 낫습니다.
상당히 피곤합니다. ㅎㅎㅎ;

아이가 있다면 중문쪽에 숙소를 정하시구 구경하시구여.. 커플이면 따로따로 묶는것도 괜찮을듯한데요...

작년에만 두번 갔었는데요.
애가 있어 짐이 많은 상태에서
여행동선에 따라 숙소를 옮기니
그게 이론적으론 시간이 절약되어서 좋을것 같았는데
짐을 실어 나르고 싸는 일이 더 힘들었구요.

중문쪽에 숙소를 잡으시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구경하시고 다시 올라가시고 하는게 훨 나아요.
시간적으로도 그렇구요.
3박이상이시면 숙소를 옮기는것에 찬성이지만
그게 아니면 에너지만 낭비됩니다. ^^

렌트를 한다면 숙소 옮기는게 별 일 아니지 않나요? 저희는 버스 + 도보 여행 했는데도 숙소 매번 옮겨다녔는데^^; 숙소도 여행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해요. 여러 곳에 묶으면서 더 많은 추억도 만들 수 있는것 같아요. 여행의 1/3은 숙소에서 보내니까요.^^ 숙소 주변을 산책하는 것도 좋고, 낯선 곳에 와 있다는 느낌이 여행을 온 것 같잖아요^^

다 장단점이 있죠. 2박3일이라면 넘 많은것을 볼려고 하기에는 짧은 기간이니 한곳이라도 더 볼려면 1박씩 따로 정하는게 숙소로 돌아오는 시간을 아끼지 않을까요. 지도상으로는 짧아보여도 왕복으로 오갈려면 시간을 많이 잡아먹죠. 한번에 다 볼려고 하면 수박 겉핥기식이 되죠. 다음에 또 와서 나머지 다시 둘러봐야지 하는 여유를 가지시고 계획을 짜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