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84키로.살기싫은 저 좀 도와주세요.가만있어도 숨이 차요
아담
저의 상황보고...............
163에 84키로 (아이는 일년반)-29살
얼굴을 작은 편이어서 살이찌게 안 보였는데 이제는 정말 완전뚱녀의 표본....
팔뚝과 허벅지에 비상식적으로 완전비만이어서 정말. 맞는게 없음.
허리는 36인치도 작아요.. 왠만한 바지는 다리가 들어가지도 않구요..
출산후 뱃살이 아예 퍼져버려서 지금은 바지위로 뱃살이 줄줄...정말 만삭직전의 물컹거리는 뱃살
안경을 쓰고 다니는데 안경밑으로 얼굴선은 완전 반원... 이제는 턱선과 목이 거의 선이 없을정도..체력적인 면에서...............
100미터만 걸으면 벌써 숨이 차요...
컴터할떄는 노트북을 방바닥으로 내려놓고 엎드려 누워서 컴터합니다.
등이 항상 구부러져 있어요..
몸이 굉장히 무겁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발목이 뻐근한 게 아퍼요. 허리랑 손목도 많이 아픕니다.
아이를 안고 다니는 것도 너무너무 힘이 들어요.....한마디로 제몸하나 걷는것도 너무 힘들어요
꿈쩍도 하기 싫습니다. 가정주부인지라 간신히...기본생활만 유지...
남편과는 사이는 좋습니다. (뭐 몸 이렇다고 나쁠건 없지만..) 부부생활에 있어서는...너무 귀찮아요..한번 움직이기도 힘들구.
임신전 몸무게 70.. 지금은 턱이 두개...
손발이 다 부어있고 눈도 부어있는것 같아요. 몸 전체가 물속에 5시간 들어갔다 나온 느낌..팅팅....
앉았다 일어나기 힘이 들어서 항상 뭐 집고 일어납니다.
물건 집을때도 최대한 일어나지 않고 앉아서~ 손을 길게 뻗어서...아님 기어서...식생활에 관해..............
아침점심저녁 전혀 규칙적이지 않습니다.
아침은 대강...어떻게 ...그냥 먹어두는 식.... 주로 도시락 반찬을 사먹는 경우가 많아요...(닭튀김.닭꼬치..고기류반찬)
야채는 거의 먹질 않습니다.먹으려고 하는데 야채반찬 만들 줄 몰라서............아이와 남편만 어떻게 어떻게 먹이는 중
(남편과 아이밥은 칼같이 챙겨먹이지만...정작 나는..)
군것질을 많이 합니다. 특히 초컬릿은 항상 유리병에 넣어두고 심심할 때 꺼내 먹어요.
살이 이렇게 쪘어요~ 좋아하는 음식을 안 먹기가 너무 힘이 듭니다.
좋아하는 음식-닭튀김. 튀김류. 고기반찬.
야채를 그냥 간식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정말 절대 못 먹겠어요... 양배추에 양파싸서 먹는 분도 있던데...
저는..정말 그렇게는 못 먹겠어요... 이렇게까진 아니었는데 이제 식성이 바뀌었는지...
고기나 튀김류가 하나 있어줘야 그냥 대충 먹지.... 정말 야채는 맛이 없어서...
음식스탈-달달하게 음식 함......... 그러나 아이는 최대한 심심하게...요리함.
그런데..................저.................이제........................정말 살 빼고 싶어요.둘쨰도 가져야하는데..
그런데 정말 걱정인것은..................
운동할 맘도 안 생기고 먹는 걸 조절하는것도 너무 힘들고..............
움직이는 것 자체가 너무너무너무 힘이 들어서 꿈쩍을 못 하겠어요. 몸이 완전 무기력그 자체...
저 어떻게 해야할까요...
저...좀 도와주세요...여름인데 반팔티 하나만 입을 수도 없어요...살이 너무 울룩불룩해서...........
걷기2시간씩 하라고들 하던데...............발목이랑 무릎이 너무 아파서...
걷는 요령도 잘 모르겠고...저에게 요령과 방법...그리고 뭔가 이런 마음을 독하게 바꿀 수 있을만한 조언 좀 부탁드려요....
정말..........
괴롭기만 하고 아무것도 못하는 제가 원망스럽다 못해............
비만으로 인해 정신질환(스트레스.소심해짐.자존감 상실.대인관계 거부.등)에 시달리고 있어요...
-
곰돌츼
저도 임신전 72키로 였는데...지금 아이낳고 76키로에요...이것도 모유수유를 하고 살찌는 음식 피한결과가요..ㅠ
어제부터 본격적인 다욧 할라구 맘 먹었어요... 의욕상실,무기력,자신감상실,소심.....저도 똑같아요
그래서 시작하게 됐어요..그넘의 다이어트를.... 같이 열심히 해보자구요...
일단 저는 식생활부터 바꿔 볼라구요..불규칙,폭식,야식이 제 생활 이였거든요...
그것만 바꿔두 점점 쪄가는건 막을수 있데요...특히 야식!!!!!
야식만 안했 -
은솜
나이가 갑이네요^^~ 우선 ..걷는것부터하세요 힘들어도... 음식도 조절해야해요..또 규칙적인생활하셔야하구요..
그렇게 해야만이 살을뺼수있어요... 저는 키가168에 몸무게105 나갓어요 100일전에...
지금은 72킬로 나가요.. 마니노력했어요 저도애기가 두돌안되는애가있지만.. 다이어트힘들지만 지금은그래도 맛는옷이있어서 행복하답니다.. 님은그래도 저보다 훨신작게나가시니깐 ... 조금만노력해보세요 홧팅
아참 칭구 해요 나이가 갑이니깐!! 저도 도움 -
튼싹
운동을 시작하세요..처음부터 2시간씩 걸으려하지 말고..10분,20분..늘려가시는게 안움직이시는것보단 나을꺼예요..요가나 스트레칭 비디오도 많이 나와있는데..걷는게 힘드시다면 이것도 괜찮을꺼 같은데..글 보니 군것질이랑 튀김류만 자제하셔도 좋은결과 있을꺼 같은데...너무 한꺼번에 하려들면 더 지치기 쉬우니..하나씩 바꿔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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