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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어머니께서는 2011년 6월 처음 유방암 1.5기로 수술후 항암치료 6회,이후에 허셉틴를 몇개월째 받고 계셨는데 허셉틴 지료 다 끝나기도 전에 허셉틴치료중 간과 갑상선으로 전이되어 현재 삼성병원에서 임상시험치료를 받고 계십니다.
임상시험치료를 받고 전이된 곳의 암이 많이 작아지긴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병원 찾아가는것도 체력적으로 힘이 들고, 최근 일주일에 한건씩 받는 주사맞고 약복용하고 나면 40넘는 고열로 응급실에 몇번 실려오기까지해서 힘들어 하십니다. 집이 부산인데 항암치료때문에 혼자 서울근교 요양병원에서 지내시며 병마와 싸우시고 계시기 많이 힘이 드신것 같습니다. 고열로 체력적으로 많이 힘들게 되자 병원측에서도 다른약을 써보자고 하시는데 다른 임상치료를 하게될지, 표준치료를 하게될지 아직 고민중이구요..
엄마께서는 표준치료를 하게되면 서울에서 멀리 혼자 계시기도 힘들어서 부산 기장 원자력 암센터에서 받는 방법을 생각하고 계십니다.
고수님들, 부산 기장 원자력 암센터 어떤가요? 암으로는 삼성병원이 제일 잘하는 걸로 아는데 괜히 병원 바꿨다가 안좋아지기라도 하면 어쩌나 걱정이 먼저 앞서는데 어떤 결정이 옳을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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