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닷컴

저는 162에 53키로정도되는 하체비만 중학생이에요..
제 부분비만은 유전적인건데, 정말 옷 입을 때마다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랍니다.
그래서 다이어트를 결심하고서, 식단과 운동을 정말 훌륭하게 짰어요. 제가 봐도 감탄할정도로ㅋㅋ..
운동은 매일 강도높게 해주고 있기때문에 거의 운동계획은 지키고 있는거나 마찬가지지만, 식단을 정말 못 지키고 있어요;
제가 짠 계획표에는 아침은 블랙커피한잔과 녹차한컵을 필수로 넣고, 배고플듯하면 밥을 조금 먹는다고 짜놓았어요.
점심은 학교급식을 반정도 고기보다는 야채위주로, 국도 건더기만 살짝해서 먹는 정도로 짜놓고,
저녁은 고구마나 단호박같은 다이어트식품을 먹거나, 굶는다고 정해놓고 물은 하루 2L이상 먹는다고 정해놓았어요.
근데 아침,점심까진 잘 지키는데 학교마치고 집에만 오면 정신이 이상해지는가봐요; 쨈이랑 연유를 통째로 들고 퍼먹는 시추에이션이;
그리고 엄마가 늦게 들어오셔서 아빠랑 오빠 밥을 제가 차리는데 요리하면서 막 먹고;
이상하게 학교만 마치고, 냉장고만 열면 생기는 이 미친식욕을 자제할 수 있는 방법 좀 없을까요?
그리고, 제가하는 운동이 강도가 높아서 30분만해도 땀이 비오듯 쏟아지는데, 이것때문에 자꾸 보상심리가 작용을 해요..
요 보상심리란놈 없애버리는 방법도 좀 알려주세요ㅠㅠ.. 정말 절실합니당..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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